마동석, 청담동 43억 고급빌라 전액 현금 매입

부동산 업계 소식에 따르면 마동석씨가 2022년에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청담마크노빌의 296㎡ 전용 면적을 43억원에 매입했다. 근저당권이 잡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현금으로 지불한 것으로 보인다.

청담마크노빌은 2008년 준공된 건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7층까지 총 12가구가 있으며, 265~325㎡ 등 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세대당 주차는 4대까지 가능하며, 총 주차 가능 대수는 52대이다. 위치는 압구정로데오역에서 도보 5분 거리이며, 청담동 일대를 한 눈에 내다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건물 내에는 24시간 경비원이 상주하며, 지하에는 세대별 창고와 운전기사 대기실이 마련되어 있다. 근처에는 청담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고 평가된다.

마동석씨는 2017년에 강남구 논현동의 '논현동양파라곤' 아파트 66평형을 19억2500만원에 매입하여 거주한 후, 2023년 중순에 36억원에 청담마크노빌로 이사한 뒤 매각했다. 6년 만에 17억원의 차익을 거뒀다.

한편,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 4'는 최근 17∼19일에만 약 41만8000명의 관객이 관람하여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65만9000여명으로, 곧 '범죄도시 3'의 최종 관객 수(1068만명)를 넘어서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