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의 주가 하락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 유상증자 및 무상감자: 에어부산은 약 2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기존 주식 수를 1/3로 줄이는 무상감자와 함께 이루어졌으며, 재정 상태 개선을 위한 조치였지만 투자자들에게 부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유상증자는 주식의 희석을 초래하며 주가 하락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에어뷰 : 비행기 · 항공사 · 여행).
- 높은 부채율과 자본잠식: 에어부산의 부채율은 1400%를 넘어서며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습니다. 이러한 재정적 불안정성은 투자자들에게 큰 우려를 불러일으켜 주가 하락을 가속화시켰습니다 (에어뷰 : 비행기 · 항공사 · 여행).
- 해외 여객 수요 회복 지연: 저비용 항공사(LCC)인 에어부산은 대형 항공사와 달리 화물 운송으로 적자를 만회할 수 있는 여지가 적습니다. 국제 여객 수요가 충분히 회복되지 않는 한, 수익성 개선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NBN미디어).
- 코로나19 팬데믹 영향: 코로나19로 인한 국제선 여객 감소와 델타 변이 바이러스 재확산 등의 영향으로 인해 항공 산업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에어부산의 주가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NBN미디어).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에어부산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