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재테크 하면 떠오르는 단어들이 있죠? 갭투자, 재개발, 재건축 등등.. 하지만 이 모든것들을 다 아는 사람은 많지 않아요. 그래서 제가 준비했습니다. 토지 중에서도 아주 핫한 맹지 투자법입니다. 땅 모양이 길과 맞닿아 있지 않은 '맹지'라고 해서 무조건 나쁜건 아니예요. 오히려 도로나 철도 등 개발 호재가 많은 곳이라면 좋은 투자처가 될 수 있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맹지 투자 시 주의해야할 점과 장점 및 단점 그리고 시세차익 얻는 방법까지 모두 알려드릴게요.
맹지는 왜 안좋은가요?
길과 맞닿아있지 않은 토지는 건축물을 지을 수 없어요. 즉, 활용가치가 떨어진다는 말이죠. 그렇다고해서 아예 쓸모없는 땅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길이 나지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고, 반대로 나중에 길이 난다면 큰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맹지를 사면 안되는 경우는요?
맹지가 되면 안되기 때문에 반드시 피해야 하는 경우가 몇가지 있어요. 첫번째로는 진입로가 확보되지 않은 임야인 경우 입니다. 두번째로는 지적도상 구거(인공수로) 옆에 붙어있는 필지 역시 피하는 게 좋아요. 세번째로는 도시계획상 자연녹지지역 내 지목이 대지인 경우엔 다른 용도로 변경하기 힘들기 때문에 사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맹지 투자시 유의사항은요?
가장 중요한 건 해당 토지 위에 건물을 지을 수 있는지 여부겠죠? 먼저 현장답사를 통해 현황도로가 있는지 파악 후 없다면 인접토지 소유자에게 통행권을 인정받아야 합니다. 만약 이를 거절한다면 소송을 진행하거나 공유지분 형태로 매입하면 됩니다. 또한 용도지역별로 허용되는 건폐율과 용적률이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 체크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지금까지 맹지 투자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어떠셨나요? 이제 막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신 분들에게는 생소한 내용일수도 있지만 차근차근 알아가다보면 어느새 전문가가 되어있을 거예요. 다음 시간에도 알찬 주제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