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여행자라면 누구나 꿈꾸는 일본 소도시에서의 한달살기! 하지만 막상 현실에서는 쉽게 도전하기 어려운것이 사실이죠. 그래서 이번 주제는 '교토 한달살기' 입니다. 과연 얼마만큼의 비용이 들까요?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숙소는 어디쯤 잡아야할까요?
일본 숙소 선택시 가장 중요한 점은 위치입니다. 특히 교토처럼 작은 도시일수록 더더욱 그렇죠. 교통비가 비싼편인 교토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역 근처에 숙소를 잡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관광지와의 접근성도 고려해야하는데요, 만약 니조성 같은 유명 관광지를 도보로 갈 수 있다면 금상첨화겠죠? 또한 자전거를 탈 계획이라면 자전거 대여점과의 거리도 고려해야합니다. 이 모든 조건을 만족시키는 곳은 아무래도 중심지인 가와라마치역 주변이겠죠? 그렇다면 숙박비는 얼마나 될까요?
식비는 어떻게 계산하나요?
보통 1끼당 800엔~1000엔 사이면 충분히 식사 해결이 가능합니다. 물론 고급 식당이거나 술을 곁들인다면 조금 더 나올수도 있지만 대부분 1000엔 안쪽으로 해결가능하니 참고하세요!
교통비는 어떤가요?
버스 요금은 230엔(성인기준)이며 하루동안 무제한 탑승이 가능한 원데이패스는 500엔입니다. 지하철요금은 구간별로 다른데 최소 200엔 이상이니 버스보다는 지하철 이용 빈도가 높겠네요. 다만 JR노선은 제외라는 점 잊지마세요!
물가가 비싸다는 오사카보다도 저렴한 편인 교토이지만 역시 한국과 비교하면 결코 싼 금액은 아니죠. 그러나 식비 절약 및 여러가지 혜택을 받는다면 훨씬 저렴하게 생활할 수 있답니다. 여러분도 교토 한달살기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