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는 우리나라 전통주 중 하나로 쌀과 누룩 그리고 물로만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다른 술과는 달리 재료나 제조방법이 비교적 단순해서 만들기 쉽다고 알려져있는데요. 하지만 막상 직접 만들어보면 결코 쉽지 않다는걸 알 수 있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막걸리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막걸리 만드는데 왜 효모가 필요한가요?
효모는 발효과정에서 생기는 미생물입니다. 막걸리는 곡물을 이용하기 때문에 효모를 첨가하면 더욱더 맛있는 막걸리를 만들 수 있어요.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막걸리들이 생막걸리인 이유도 이같은 이유랍니다.
누룩이란 무엇인가요?
누룩은 밀 등 곡류를 반죽 후 곰팡이균을 번식시켜 만든것이에요. 따라서 누룩 자체만으로는 맛이 좋지 않기 때문에 당화효소제라는 효소를 첨가하는데 이것이 바로 입국이랍니다.
물양 조절 어떻게 해야하나요?
보통 1:1 비율로 많이 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진득한 느낌이라 조금 적게 넣는 편이에요. 기호에 맞게 물의 양을 조절하세요!
이제 본격적으로 막걸리 만드는 과정을 알아볼까요? 먼저 고두밥을 지어줍니다. 고두밥은 밥을 지을때처럼 하지 않고 찜솥에 쪄야되요. 다 찐 고두밥은 넓은 그릇에 펼쳐서 식혀주고 식히는 동안 누룩과 생수를 섞어주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준비된 용기에 담아주기만 하면 끝! 이렇게 만들어진 막걸리는 약 2주간 숙성시키면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