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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인해 홈술족이 늘어나면서 수제맥주 시장이 크게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마트나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수입맥주들이 인기가 많은데요. 그래서 이번엔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수제맥주 키트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수제맥주 만드는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수제맥주는 제조방법에 따라 크게 2가지로 나뉩니다. 발효조 안에서 효모를 이용해서 발효시키는 에일과 라거입니다. 먼저 에일은 과일향과 맛이 나는 맥주로 대표적으로 IPA(인디아 페일 에일) 등이 있고, 라거는 우리에게 익숙한 카스, 하이트 같은 청량감있는 맥주라고 보시면 됩니다. 둘 다 효모라는 미생물을 이용하기 때문에 온도관리가 매우 중요한데요. 그렇기 때문에 초보자라면 비교적 쉬운 라거 방식을 추천드립니다.

어떤 재료들을 준비해야하나요?
먼저 맥주의 주재료인 홉이라는 식물의 꽃봉오리 부분을 건조시킨 후 분쇄한 가루형태의 홉스 입니다. 그리고 물대신 보리를 발아시켜 만든 맥아즙 분말 형태의 몰트 파우더이구요. 마지막으로 이스트 라고 불리는 효모입니다. 이 세가지 원료 이외에도 설탕, 케첩, 바닐라빈등 다양한 부재료 들이 있지만 처음 도전하시는 분이라면 위 세가지로만 시도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집에서 만들면 어떤 장점이 있나요?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내 입맛에 맞는 나만의 맥주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겠죠? 또한 시중에 판매되는 맥주처럼 방부제같은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물론 단점도 존재하는데요. 우선 장비가격이 비싸고, 전문지식이 없다면 실패확률이 높다는 점이에요. 특히 여름같이 더운 날씨에는 더욱 주의해야겠죠? 이렇게 장단점이 명확하지만 최근들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으니 여러분도 한 번쯤 경험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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