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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라는 말 들어보셨죠? 부모로부터 많은 재산을 물려받은 사람들을 일컫는 신조어입니다.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가수 비씨가 자신은 흙수저라고 언급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단어 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수저계급론이라는 사회현상과 맞물려 만들어진 용어이기 때문이죠.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신분제가 존재했고, 지금까지도 보이지 않는 계급사회가 유지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도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노력하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드리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사주팔자란 무엇인가요?
사주는 태어난 연월일시를 육십갑자로 변환해서 나온 네개의 기둥을 의미합니다. 각각 천간과 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합쳐 간지라고 부릅니다. 간지는 하늘과 땅을 뜻하는 글자이며, 음양오행설에 근거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사주는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데, 명리학(命理學)에서의 사주와 자미두수(紫微斗數)에서의 사주가 그것입니다. 명리학이란 인간의 운명을 분석하기 위한 학문이고, 자미두수는 중국 송나라 때 개발된 점성술 중 하나로 별의 위치 등을 보고 길흉화복을 점치는 방법입니다.

부자들이 타고나는 사주는 따로 있나요?
아닙니다. 타고난 팔자보다는 환경이 훨씬 중요합니다. 같은 사주라도 어떤 환경에서 자랐는지에 따라 인생이 달라집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세계 최고의 부자인 빌 게이츠와 워렌 버핏입니다. 둘 다 미국 시애틀 출신이지만 성장환경은 매우 다릅니다. 빌 게이츠는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유복하게 자란 반면, 워렌 버핏은 가난한 노동자 부부의 아들로 태어나 어렵게 생활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현재 자산 규모는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죠. 물론 좋은 운을 타고나면 조금 더 유리하긴 하겠지만, 결국엔 자기 스스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그럼 제 사주는 어떨까요?
안타깝게도 정확한 생년월일시는 알 수 없어 자세한 풀이는 어렵지만, 대략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오행상 화(火) 기운이 부족한데, 이것은 재물운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또한 토(土) 기운이 과다하므로 부동산 투자 또는 임대업 쪽으로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너무 큰 욕심을 부리다가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목(木) 기운이 약하니 나무 재질의 가구를 들여놓거나 초록색 식물을 가까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흔히 ‘사람 팔자는 모른다’고 하죠. 그만큼 미래는 예측하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미리 겁먹지 말고 도전하세요.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서면 됩니다. 그러면 반드시 기회가 올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 과감하게 행동한다면 여러분도 분명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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