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팔자란 사람이 태어난 연월일시 네 간지(干支), 곧 사주(四柱)에 근거하여 사람의 길흉화복을 알아보는 점술(占術)이다. 사주는 간지로 나타내는데 ‘간(干)’은 10가지이므로 ‘십간’이라 하고, 사주의 윗 글자에 쓰이므로 천간(天干)이라고도 한다. ‘지(支)’는 12가지이므로 ‘십이지’ 또는 사주의 아랫 글자에 쓰이므로 지지(地支)라고도 한다. 천간과 지지는 모두 음양(陰陽)과 오행(五行)으로 분류되고 또 방위와 계절 등을 나타낸다.
사주는 왜 보는건가요?
사람마다 타고난 운명이 있다고 하죠? 그래서 우리는 가끔 내 인생이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할 때나 혹은 현재 나의 상황이 어떤지 알고 싶을 때 사주를 보곤 합니다. 하지만 정확하게 말하면 사주는 미래를 맞추는 학문이 아니라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예측해서 대비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맹신하거나 의지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해요.
어떤 경우에 사주를 보나요?
보통 자신의 진로 결정이나 결혼 시기 같은 중요한 선택을 앞두고 많이 봅니다. 또한 이사 날짜를 정할 때 보기도 하구요. 그리고 사업하시는 분들이 종종 보러 오시기도 하는데 그분들은 주로 재물운을 궁금해하시죠. 이처럼 다양한 목적으로 사주를 보지만 결국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본다는 공통점이 있네요.
그럼 어떤 곳에서 사주를 봐야하나요?
사실 어디서 봐도 상관없습니다. 철학관이든 타로집이든 신점보는 곳이든 말이죠. 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철학관을 추천드립니다. 아무래도 전문성 면에서는 조금 더 신뢰가 가기 때문이에요. 물론 실력있는 선생님을 만나야겠지만요.
오늘은 이렇게 사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재미있게 보셨나요? 혹시 지금 마음속에 답답한 문제가 있다면 사주를 통해서 해결책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제가 알려드린 정보가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다음시간에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