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는 우리나라 전통주 중 하나로 쌀과 누룩 그리고 물을 섞어 발효시킨 술입니다. 최근들어 코로나19로 인해 홈술족들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종류의 주류들을 직접 만들어 먹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이번 기회에 제가 좋아하는 막걸리를 직접 만들어 먹어보려고 하는데요~ 여러분들도 같이 한 번 만들어보는건 어떨까요?
막걸리 만들기 준비물은 어떻게 되나요?
준비물은 아주 간단합니다. 우선 찹쌀 1kg(고두밥), 누룩 200g, 생수 2L 입니다. 고두밥이란 밥을 지을 때 물의 양을 적게 하여 지은 밥을 말하는데요, 이 고두밥을 식힌 후 누룩과 섞어서 용기에 담아주면 됩니다. 이때 용기 안에 공간이 없도록 꽉 채워주어야 하며, 공기가 통하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이렇게 만든 다음엔 하루에 두 번씩 저어주고 일주일간 숙성시키면 완성됩니다.
막걸리는 어떤 효능이 있나요?
우선 막걸리는 유산균이 풍부해서 장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B군이 함유되어 있어서 피로회복에도 좋다고 하니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일석이조의 식품이네요!
막걸리 보관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보통 생막걸리는 냉장보관 시 10일 이내에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유통기한이 지난다고 해서 무조건 상하는 것은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개봉했을 경우에는 가급적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오래 보관하고자 한다면 냉동실에 넣어두는 것이 좋은데요, 얼지 않도록 조심해야하며, 먹기 직전에 해동시켜서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맛있는 막걸리를 직접 만들어보았는데요, 시중에 판매되는 막걸리와는 다르게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아 더욱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마트에서 사먹지 말고 종종 만들어서 먹어야겠어요! 여러분들도 시간 나실 때 간단하게 막걸리 제조하셔서 드셔보시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