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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프놈펜 지역은 세계 경제 성장률 4위인 동남아 최대 도시입니다. 최근들어 한국 기업들이 많이 진출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투자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외국인 입국 금지 및 비자 발급 중단 등 여러가지 악재가 겹쳐있지만 앞으로의 전망은 밝다고 판단됩니다. 특히나 베트남과 더불어 중국과의 국경 분쟁으로 인해 반사이익을 얻고있는 상황이며 그로인해 주변국 대비 저렴한 인건비 덕분에 제조업 공장 유치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와는 비교도 안될만큼 저렴한 임대료 역시 매력적이죠. 하지만 이 모든 장점들을 누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결해야될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부동산' 입니다. 지금부터 캄보디아 부동산 시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캄보디아에서는 아파트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가요?
현재 캄보디아 정부는 투기성 매매를 막기 위해 주택 구입 후 2년 이상 거주해야만 판매(전매)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지인들에게는 제한 없이 거래가 가능하지만 외국인이라면 최소 2년 이상 거주했다는 증빙서류 제출 시에만 소유권 이전 등기가 가능합니다. 다만 예외적으로 해외이주 신고를 한 경우라면 6개월 이상 거주 요건만으로도 명의이전이 가능합니다.

외국인도 대출이 가능한가요?
네 물론 가능합니다. 단, 은행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통상 40%~50% 수준이고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 참고로 2019년 9월 이후부터는 신규대출 신청시 소득증빙 서류제출 의무화가 시행되고 있으니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임대사업용 건물 취득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일반적으로 법인 설립 후 토지매입 -> 건축허가신청 -> 건설사 선정 -> 착공 순으로 진행되며 완공 후 준공검사 완료 시점에 맞춰 해당 물건지 관할 시청 또는 군청에 임대사업자 등록증을 접수하면 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1개동당 5호실 이하로만 사업자등록이 가능하며 기존 임차인 퇴거 후 공실 상태에서만 새로운 임차인 입주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만약 이를 어길경우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여야 합니다.

 캄보디아도 이제는 동남아시아 신흥 개발도상국 중 하나로 자리잡았습니다. 높은 경제성장률과 풍부한 자원 그리고 지리적 이점등 다양한 메리트를 가지고 있죠. 그러나 아직까지는 인프라 구축이 미흡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시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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