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는 강원도 중에서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지역이에요. 특히나 가을이면 단풍과 은행나무가 너무 예뻐서 매년 방문하곤 하는데요~ 이번엔 친구들과 같이 다녀왔어요. 원주의 대표 관광지인 소금산 출렁다리에서부터 간현관광지, 뮤지엄 산 까지 알찬 하루를 보내고 왔답니다. 여러분께도 소개해드릴게요!
원주하면 역시 소금산 출렁다리죠!
소금산 출렁다리는 2019년 1월 11일에 개장해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있는 핫플레이스입니다. 총 길이 200m, 높이 100m인 국내 최장 산악 보도교라고 해요. 다리 중간쯤 가면 밑이 다 보이는 유리바닥 구간이 있어서 아찔함을 느낄 수 있답니다. 입장료는 3000원이지만 이 입장료로는 상품권 2000원어치를 돌려주기 때문에 사실상 무료입장이라는 점! 참고하세요^^
간현관광지는 어떤 곳인가요?
간현관광지는 섬강과 삼산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유원지랍니다. 캠핑장, 야영장, 어린이 놀이터, 물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있어서 가족단위로도 많이 놀러오는 곳이기도 해요. 저희도 다음번에 올땐 텐트를 들고 오기로 약속했답니다 ᄒᄒ
뮤지엄 산은 어떤 곳인가요?
뮤지엄 산은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미술관이랍니다. 노출 콘크리트 기법과 빛과 공간의 예술가인 제임스 터렐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예요. 이곳에서는 종이박물관, 판화공방, 플라워가든, 워터가든, 스톤가든, 명상관, 본관, 카페테라스 순서로 관람하게 되는데요, 모든 전시물 하나하나가 모두 의미있고 감동적이었답니다. 야외정원 또한 넓은 잔디밭과 조형물 덕분에 사진찍기 좋은 스팟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