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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나 맥주 등 다양한 술들 중에서도 한국인에게 특히나 사랑받는 ‘소주’라는 술이 있죠. 하지만 최근에는 맥주나 와인 등 다양한 종류의 술들이 유행하면서 소주의 인기가 조금 떨어진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우리나라 전통주인 소주에 대해 알아보고, 이 두 가지 중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졌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소주란 어떤 술인가요?
소주는 밀과 보리에서 만들어지는 증류주입니다. 희석식 소주처럼 밀과 보리를 발효시킨 후 증류시킨 술을 말하는 거죠. 이렇게 만들어진 소주는 알코올 도수가 15~50%로 매우 높은 편이에요. 반면 증류식 소주는 곡물을 발효시키지 않고 직접 증류해서 만든다고 하네요. 따라서 알코올 도수가 낮아서 취하기 쉽다는 단점이 있지만, 숙취가 적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희석식 소주 VS 증류식 소주
우리가 흔히 마시는 소주는 대부분 희석식 소주입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참이슬, 진로 등이 있구요. 희석식 소주는 식품첨가물인 전분과 누룩을 이용해서 만든다고 하네요. 반면 증류식 소주는 곡물을 발효시키지 않고 바로 증류해서 만듭니다. 그래서 숙취가 적고 맛이 진하다고 하네요. 하지만 그만큼 강한 맛이기 때문에 처음 마시는 사람들에게는 부담스러울 수 있겠죠?


이제야 알게 된 소주의 종류들 중에서 좋아하는 소주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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