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의 투자용 부동산 매매는 국내에서는 생각하기 힘든 일이지만, 최근 한국인 관광객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관광지인 무사시노지와 나라공원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한 투자가 활발해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대부분의 한국인에게는 ‘일본에서는 외국인에게 부동산 매매가 허용되지 않는다’는 오해가 있다. 실제로는 2012년 일본정부에서 외국인에게도 부동산 매매가 허용된 이후로 전세계 각국인들이 일본 부동산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특히 미국·중국·한국·대만 등 아시아 지역의 국민들이 많이 늘어났고, 최근엔 러시아·브라질 등 유럽·남미 지역의 국민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일본 부동산 시장은 2012년 후반부터 2013년 초반까지 급격한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최근 금리 인상 우려로 인해 살짝 조정동향을 보이고 있다.
일본에서의 부동산 매매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우선 일본에서의 부동산 매매는 한국과는 다르게 대리인 없이 직접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일본어를 알아야하며, 마이너스 금리 정책 시행 이후 부동산 시장이 횡포를 부리고 있어 매도자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계약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부동산 중개수수료는 매매가의 3%이며, 이외에도 명의 변경비용, 취득세, 소득세 등 여러 가지 비용이 발생한다. 따라서 가격흥정 여부나 자금 충당 여부 등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해야한다.
일본에서의 부동산 매매 시 불법 행위는 없나요?
잘못된 중개업소 선택 시 사기행위나 불법 거래 등 위험성이 존재한다. 따라서 믿을만한 중개업소를 선정하거나 혹은 신뢰할 수 있는 지인을 통해 부동산 매물을 찾아야 한다. 또한 현지 법률을 준수하는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한다. 만약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감금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일본 부동산 시장의 전망은 어떻게 될까요?
최근 애플·구글 등 글로벌 IT 기업들이 무사시노지에 사무실을 개설했으며, 2020년 도쿄 올림픽 대회 개최지로서의 이미지 제고 또한 양호하다고 보고있다. 따라서 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투자처로서의 가치가 높다고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