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 배달파트너 리얼후기(장단점, 꿀팁 등)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여름방학동안 쿠팡이츠 알바를 했는데요~ 얼마전까지만해도 피시방에서만 알바를 하다가 코로나19 사태 이후부터는 집에서 해야할 일들이 많아지면서 밖에 나가지 않는 날도 많아졌어요. 그래서 이번 여름방학동안 시간을 활용해서 새로운 일을 해보고 싶었고, 또한 돈을 벌어서 쓸 수도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던 중 친구에게 추천받은게 바로 쿠팡이츠 택배라는 직업이었어요. 처음에는 음식배달이라니.. 뭐가 그렇게 재밌겠냐 했는데 시험삼아 한번 도전해보니까 너무 재밌더라구요. 그래서 여러분들께도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쿠팡이츠 택배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쿠팡이츠 택배는 간단하게 설명하면 주문받은 음식을 고객님께 배달해주는 일이에요. 하지만 막상 배달만 하는게 아니라 쓰레기 처분, 포장재 회수, 결제수단 변경 등 여러가지 일을 해야하기 때문에 조금 힘든 부분도 있어요. 그러나 그만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일을 할 수 있고, 시급도 높아서 인기가 많습니다.


시급은 얼마인가요?
시급은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가 나는데요, 저는 서울신림 지역에서 1시간에 4,500원을 받았어요. 이건 새벽 12시부터 밤 11시까지 모두 동일하구요, 주말엔 500원씩 더 받을 수 있답니다. 물론 주말이든 평일이든 상관없이 자기가 원하는 시간에 일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타석은 어떻게 관리하나요?
타석은 앱 내에서 간단하게 신고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음식점에서 주문한 메뉴가 없거나, 주소가 잘못되었을 경우에는 그대로 배달해야하는데 이 때 타석을 신고하면 됩니다. 그리고 가게에 도착했을 때 주문번호를 입력하면서 음식을 받아야하는데, 이 때 누락되어있는 메뉴가 있다면 다시 신고하면 됩니다. 물론 잘못된 주소일 경우에도 마찬가지구요.


이렇게 쿠팡이츠 택배라는 직업을 알게 되어서 동네 동네 배달하면서 나름의 재미를 느끼고있어요. 그리고 남들이 잘못한걸 발견했을 때 벌주는 성취감도 좋구요. 다만 아직 미숙해서인지 배송시간이 꽤 걸릴때가 있어서 아쉽기도 하네요. 그래도 시급이 좋아서 오래 하고 있을 생각입니다. 여러분도 시간날 때 한번 도전해보세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