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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부동산 시장은 지난 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매수세가 위축되면서 전월세 시장 역시 냉각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수도권 전역에 복귀율이 높아지면서 대구·경북 지역으로는 외부 유입 수요가 줄어들고 있어 가을 이후 주택 매매거래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시장 동향은 어떻게 될까요?
현재 대구광역시내 평균 실거래가율은 100% 안팎이며, 1분기 종합부동산세 범위내에서는 약간의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이후 최근까지는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향후 2분기에는 역대 최저 수준인 99% 내외로 추락할 전망이다.


코로나 19 이후 부동산시장 전망은 어떻게 되나요?
향후 시장전망은 상당히 애매하다고 보는데, 어느 쪽으로도 결론을 내리기 어려운 상태다. 먼저 금융통화정책으로는 기준금리 인하효과가 충분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이는 이미 금리인하 소식이 반영된 지난 2월 한달동안 아파트 매매가격이 0.11% 하락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올해 하반기 물량공급이 여름 성수기 간격을 두고 집중되기 때문에 수요측에선 조심해야 할 상황이다.


역세권 주택시장은 어떻게 되나요?
역세권 주택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예상보다 더 빨리 종식되어 백신 개발 소식이 전해지면서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모습이다. 특히 최근 매수세가 눈에 띄게 증가했는데, 이는 실거주자들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스스로 움직여야 한다는 인식이 형성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향후 시장전망은 비교적 낙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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