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곳이 곧 투자처다 -대전편-

오늘은 대전 부동산 전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대전은 수도권과 충청권을 잇는 교통의 요지이기도 하고, 천년고도 등 휴양관광지로서의 매력도 가지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거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특히 서울과의 거리가 가까워 이통권이라는 말이 생기기도 했는데요,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다보니 개발업체들이 쏟아져 나와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대전 부동산 전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0년 1분기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을 보면, 대전광역시 아파트 가격지수가 102.71로 전년 동기 대비 2.71%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전국 평균 상승률 4.52%에 비하면 더디게 상승했네요. 실제로 최근 주택거래 정보를 보면 특별한 사건 사고가 없으면 굳이 내려가려고 하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오히려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죠.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전시민들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원한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이러한 양적 소급효과보다는 사회경제적 차원에서의 영향을 더욱 주목하고 있어요. 즉,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수요 흐름을 유지하며 선방할 수 있는지 하는 거죠. 최근 대전 관련 뉴스를 접하면서 그런 점을 뚜렷이 느낄 수 있었어요. 예를 들어, 군포지역을 재개발하면서 영향을 미치는 신용보증재단 입주민 대상 월세지원사업 같은 경우엔 이웃 주민의 반대로 무산되었어요. 덕분에 이사가기 힘든 현 주민들 입장에서는 다행이기도 하죠.


이번 사건으로 인해 남양주 신도시 뉴타운 거주민들은 물론 아파트 현장방문하려는 중개업자까지도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며 진행되고 있다고 하니 역시 마음이 놓이지 않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앞으로의 대전 부동산 전망이 밝다고 평가하고 있어요. 특히 만수동 일원등 대지권 증여제도 시행권고 이후 주택시장 활성화 기대감으로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고 봤습니다. 물론 지금처럼 급등세는 아니겠지만 안정적인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한다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