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셀러라고 들어보셨나요? 와인 소비 문화가 늘어나면서 집에서도 손쉽게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입니다. 쉽게 말하면 와인 저장고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와인이라는 음식 특성상 공기에 노출되면 맛이 변질되거나 상하기 쉽기 때문에 온도 조절 및 습도유지가 필수인데요, 이러한 환경을 위해 설계된 공간이 바로 와인셀러입니다.
와인셀러 용량 선택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와인셀러 용량 선택 기준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첫 번째는 용량당 가격차이입니다. 예를 들어 12병짜리 셀러가 30만원이고 24병짜리 셀러가 60만원이라면 12병짜리 셀러의 개당 가격은 2.5만원이고 24병짜리 셀러의 개당 가격은 2.5만원이니 차이가 없겠죠? 즉, 용량이 커질수록 개당 가격은 저렴해집니다. 두 번째는 수납 공간 입니다. 용량이 크다는 건 그만큼 무게가 무겁다는 뜻이고, 손잡이 없는 셀러라면 손으로 들어야 하는데 이때 무거운 셀러는 옮기기 어렵겠죠? 그렇기 때문에 일정 수준 이상의 용량이라면 반드시 손잡이가 있어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와인셀러 주의사항이 있나요?
와인셀러는 낮은 곳에 두거나 벽에 부딪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수직이 아닌 수평으로 누운 상태에서 이동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와인병이 밀려나거나 깨지는 일 없이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죠. 또한 와인셀러 내부에는 냉각판이 들어가 있어서 전기세가 많이 들지 않지만 비싼 전기세를 절약하기 위해서는 냉각기능을 꺼두는 것이 좋습니다.
와인셀러 추천 브랜드는 어떤게 있나요?
와인셀러는 다양한 브랜드가 있지만, 저는 제가 직접 사용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와인셀러 브랜드 2개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먼저 브렌델 라이프스타일입니다. 브렌델 라이프스타일은 독일 냉장고 제조사인 리에베르나우와 협업해서 만든 라인이에요. 적은 전력량으로도 안정적인 온도 유지가 가능하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원격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편리하답니다. 또한 홈바 시리즈라는 이름처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홈바용으로도 강력한데요, 맥주나 소주도 넣을 수 있고 윗층엔 콜라 같은 음료수를 넣어두고 아랫층엔 맥주를 넣어두면 직접 외출하지 않고도 집에서 칵테일 파티를 즐길 수 있답니다. 다음은 엘레가 프리미엄 시리즈입니다. 엘레가 프리미엄 시리즈는 프랑스 디자이너 피에르 아르메스트랑과 협업해서 만든 브랜드로서 뛰어난 디자인과 기능성을 겸비했어요. 특히 빌트인 타입이기 때문에 주방 인테리어에 어울린다는 장점이 있고, 터치 컨트롤 패널을 통해서 손쉽게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어요. 물론 모든 제품이 다 그렇듯이 장단점이 있겠지만, 이렇게 두 브랜드를 추천드린다는 점 참고하시고 찾아보셔서 아이코닉한 와인셀러를 만나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