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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만든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팀즈(Teams)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재택근무나 온라인 수업 등 비대면 업무 환경 속에서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한국에서도 원격수업과 재택근무 도입이 늘어나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이 앞다퉈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많은 사람들이 익숙하지 않은 탓에 이용률이 높지 않다. 그래서 이번 기사에서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제공되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팀즈 활용 사례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팀즈란 무엇인가요?
팀즈는 마이크로소프트사가 개발한 화상회의 플랫폼이다. 기존 MS 오피스 제품군 중 하나인 ‘MS Teams’라는 이름으로 2010년 처음 공개됐다. 2017년 11월부터는 윈도우10 운영체제 기반 PC 및 모바일 기기용 앱으로 정식 출시됐으며, 2018년 10월 공식 명칭을 ‘Microsoft Teams’로 변경했다. 2019년 5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건수 1억 건을 돌파했으며, 2020년 2월 기준 월간 활성사용자수(MAU)는 4천300만 명 이상이다.

팀즈만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팀즈의 최대 장점은 무료 버전만으로도 충분히 높은 수준의 협업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또한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웹 브라우저만으로 접속해서 회의실을 개설하거나 참가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특히 스마트폰·태블릿PC 같은 모바일 기기로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고, 다른 메신저처럼 친구 목록 대신 채팅창을 띄워 대화하기 때문에 보안성도 뛰어나다.

국내기업에서의 팀즈 활용사례는 어떤것이 있나요?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삼성 사내망에 자체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직원 간 소통 수단으로 팀즈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지난 6월 말 기준 전체 임직원 약 9만5천명 가운데 80%가량이 팀즈를 쓰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초 자사 고객센터 상담원 교육에 팀즈를 전면 도입했다. 카카오톡 채널 챗봇 응대율 향상을 위해 콜센터 내부시스템과도 연동시켰다. 네이버 자회사 라인 역시 일본 법인 소속 엔지니어 대상으로 팀즈를 활용한 실시간 기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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