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주 투자란 말 그대로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 중 일부를 주주들에게 나누어주는 주식투자 방법입니다. 최근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은행 예금금리 대비 높은 배당수익률을 제공하는 고배당주가 주목받고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코스피시장에서는 6개 종목이 시가배당률 5% 이상을 기록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10개 종목이 해당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종목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고배당주의 조건은 무엇인가요?
일반적으로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1~2%인 점을 감안하면 2배 이상의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고배당주는 매력적이죠. 하지만 무조건 주가가 낮다고 해서 고배당주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실적과 재무구조 등 여러가지 요인들을 고려해야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2018년 결산기준(결산월 12월) 국내 상장사 가운데 주당 현금배당금이 높았던 회사 순위를 알아보겠습니다.
올해 하반기 증시 전망은 어떨까요?
2018년 한국 증시는 미중 무역분쟁 심화 우려 속에서도 비교적 선방하며 마무리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업황 개선 및 수출 호조세 영향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2019년 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 확대와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감 그리고 신흥국 금융위기 확산 조짐 등 대외 악재가 겹치면서 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추세나 미 연준의 긴축기조 전환 움직임 등을 고려했을 때 당분간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올 한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내년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