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이란 운동은 참 매력있는 운동입니다. 영화 속 주인공처럼 멋진 발차기나 주먹질을 하는건 아니지만 샌드백을 두들기며 스트레스를 풀거나 미트를 치며 땀을 흘리는 모습은 보기만해도 시원해지는 느낌이죠. 저도 어릴때 잠깐 배웠던 적이 있지만 최근 다시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복싱 체육관 등록시 준비물은 어떤것들이 있나요?
체육관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 글러브(붕대), 마우스피스, 핸드랩 등 필수품들을 구비해야합니다. 이 중에서도 특히 글러브는 처음 배울 때 반드시 필요한데요, 손 보호용 뿐만 아니라 스파링 시 상대방에게 상처를 입히지 않기 위해서라도 착용해야 합니다.
샌드백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우선 가볍게 스텝을 밟으며 자세를 잡아줍니다. 그리고 잽과 스트레이트를 번갈아 가며 연습하면 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너무 세게 치려고 하지 말고 천천히 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습니다. 또한 펀치를 날릴 때 팔 전체를 이용해서 쳐야 하며 주먹을 뻗을 때 몸이 같이 앞으로 나가야 제대로 된 타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미트칠 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미트치기란 코치님이 직접 쳐주는 훈련방법 입니다. 우선 가벼운 잽 동작으로 워밍업을 한 후 본격적으로 원투원투펀치를 날리면 됩니다. 다만 초보자인 경우엔 정확한 타이밍에 맞추기 어렵기 때문에 반복연습을 많이 해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