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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라는 스포츠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최근에는 스크린골프장 등 접근성이 좋아져서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대중적인 스포츠 중 하나입니다. 저 또한 작년 겨울부터 본격적으로 골프를 배우기 시작했는데요, 처음 배울때 어떤 장비를 사야할지 몰라서 주변 지인들에게 많이 물어봤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이번엔 제가 직접 경험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골프채는 어떻게 골라야하나요?
처음 골프를 배우려고 하면 뭐부터 해야할지 막막한데요, 일단 제일 먼저 준비해야 하는건 클럽이겠죠? 근데 막상 사려고하면 브랜드도 너무 많고 종류도 많아서 선택하기가 쉽지 않아요. 우선 자신의 신체조건과 스윙스타일을 고려해서 구입하시는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키가 크고 마른 체형이라면 샤프트가 길고 헤드가 큰 드라이버를 추천드립니다. 반대로 키가 작고 통통하다면 길이가 짧고 헤드가 작은 아이언을 쓰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초보자라면 아직 힘이 부족하기 때문에 가벼운 채를 쓰는게 좋은데요, 그렇다고 무조건 가벼운 채를 쓰면 비거리가 안나올 수 있으니 적당한 무게감이 있는 채를 고르시는게 좋습니다.

아이언세트랑 우드중에 뭘 살까요?
보통 초보분들은 아이언세트를 사는 경우가 많은데요, 우드는 따로 사지 않고 나중에 실력이 좀 늘면 그때가서 사도 늦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페어웨이우드보다는 유틸리티(하이브리드)를 쓰기 때문이에요. 하이브리드란 롱아이언 대신 쓸 수 있는 짧은 아이언 같은 느낌의 클럽인데요, 로프트각이 높아서 공을 띄우기 쉽고 다루기 쉬워서 필드에서도 유용하게 쓰입니다. 만약 연습량이 많지 않아서 당장 라운딩을 나갈 계획이 없다면 굳이 비싼 돈 주고 우드를 살 필요없이 저렴한 유틸리티를 사서 쓰다가 나중에 바꾸셔도 됩니다.

웨지는 몇개나 있어야할까요?
초보자분들에게는 웨지 2개 이상은 필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웨지는 그린 근처에서 어프로치샷을 할 때 주로 쓰는데요, 48도, 52도, 56도 이렇게 세가지 조합으로 구성되어있는 세트를 사시면 충분합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서 피칭웨지 하나로 모든걸 커버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벙커에서는 거의 못쓴다고 보시면 되요. 그렇기 때문에 최소한 샌드웨지까지는 구비해두시는게 좋습니다.

 지금까지 골프입문장비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위 내용 참고하셔서 좋은 장비 마련하시고 즐거운 골프라이프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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