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보드는 컴퓨터 부품 중에서도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CPU나 램 등 다른 부품들을 연결시켜주고 전원을 공급해주는 역할을 하는 아주 중요한 부품이죠. 하지만 이 메인보드라는 녀석은 고장나면 수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AS기간이 남아있을 때 미리미리 교체하곤 합니다. 그렇다면 메인보드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증상이 나타났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메인보드가 고장나면 무조건 바꿔야하나요?
네 그렇습니다. 메인보드 자체가 PC부품중에서는 고가이기 때문에 그냥 새로 사는것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무상보증기간이 남아있다면 센터에 가서 점검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보증기간이 지났다면 사설업체 또는 자가수리를 해야하는데 이때 주의점은 절대 임의로 분해하거나 납땜을 해서는 안된다는 점입니다. 자칫 잘못하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니 반드시 전문가에게 맡기세요.
메인보드가 고장났을 때 나타나는 증상은 뭔가요?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부팅이 되지 않는 현상입니다. 비프음이 들리면서 화면이 나오지 않거나 아예 켜지지 않는 경우죠. 이럴때는 메모리카드(램) 접촉불량인 경우가 많으니 다시 장착해보세요. 두번째로는 모니터 출력이 안되는 경우입니다. 그래픽카드 불량이거나 케이블 문제일 확률이 높습니다. 세번째로는 키보드 마우스 인식이 안되는 경우입니다. USB포트쪽 단자문제거나 메인보드 바이오스 업데이트 오류일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무한재부팅현상입니다. 이건 파워 서플라이 쪽 문제일 확률이 높으니 먼저 파워교체를 해보시고 안되면 메인보드를 교체하세요.
지금까지 메인보드 고장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물론 위 내용은 참고사항일 뿐이고 정확한 원인은 직접 테스트해봐야 알 수 있습니다. 부디 아무 문제없이 오래 쓸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