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 고장이란 컴퓨터 부품중에서도 중앙처리장치인 CPU(Central Processing Unit)가 고장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 경우 전원버튼을 눌러도 부팅이 되지 않고 화면 출력이 안되는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나 최근 출시되는 노트북과 데스크탑 PC에서는 대부분 인텔사의 CPU를 사용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겪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왜 이러한 일이 발생할까요?
노트북PC 혹은 데스크탑PC 중 어떤것이 더 많이 고장나나요?
사실 두 가지 모두 같은 확률로 고장납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휴대성이 좋은 노트북PC가 조금 더 고장날 확률이 높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데스크탑PC가 무조건 고장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데스크탑PC는 이동성보다는 성능위주의 설계이기 때문에 발열문제라던지 여러가지 문제점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게이밍용도로 사용하시는 게 아니라면 굳이 비싼 돈 주고 데스크탑PC를 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 하필이면 cpu인가요?
컴퓨터 내부 구조상 다른 부품들을 보호해야 하는 장치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충격에 매우 취약합니다. 또한 열전도율이 높아 쉽게 뜨거워지고 냉각팬 없이는 제대로 식혀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온도가 올라가면 자연스럽게 수명이 단축되고 결국 고장나게 됩니다. 실제로 제 지인분께서는 몇 년동안 문제없이 사용하던 본체가 갑자기 켜지지 않아 수리센터에 갔더니 CPU가 고장났다고 하더군요.
수리비용은 얼마나 드나요?
일반적으로 1년 이내라면 무상 AS가 가능하지만 이후부터는 유상 서비스입니다. 그리고 공식서비스센터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대략 10~20만원 사이의 금액이 청구됩니다.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예상금액이고 실제로는 훨씬 더 높은 금액이 청구될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만약 보증기간이 지났다면 더욱 부담스러운 상황이 될텐데요. 이럴 때는 사설업체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아무래도 정식 센터보다는 저렴한 편이며 출장기사 방문시 출장비가 별도로 청구된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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