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과의 무역분쟁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일본여행을 취소하고 불매운동을 하고 있죠. 하지만 반대로 일본주식과 같은 투자처로는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해요. 왜그럴까요?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 초반이지만 일본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1.5%라고 합니다. 이렇게 차이가 나는 이유는 뭘까요?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저는 아베노믹스 정책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이 정책은 양적완화정책(금리인하), 재정확대정책(정부지출확대), 구조개혁정책(산업구조조정) 을 의미하는데요. 쉽게 말해 돈을 풀어서 경기를 부양하겠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현재 일본은행에서는 금리를 0.1% 수준으로 인하했고, 정부에서도 10조엔 규모의 추경예산을 편성했어요. 또한 기업규제 완화 및 법인세 인하 등 산업구조 개편을 위한 노력도 지속되고 있구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엔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고, 환율변동성이 커지면서 한국사람들이 많이 매수한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과연 어떤 종목을 사야할까요? 정답은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반도체 관련주들을 추천드려요.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같은 주식이요. 물론 다른 좋은 회사들도 많겠지만 제가 아는 선에서는 이게 최선인것 같아요. 그리고 앞으로의 방향성 역시 긍정적이기 때문에 장기투자 관점에서 접근한다면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일본 여행 안가고 물건 안사면 되지않나요?
물론 그것도 맞는 말이죠. 하지만 지금 당장 쓸돈이 부족한데 어떻게 하죠? 그래서 재테크라는 개념이 생긴거고, 이를 통해서 저축이라는 행위를 하는거죠. 다만 주의해야할 점은 무조건 적금에만 올인하면 안된다는 거예요. 예적금만으로는 물가상승률을 따라갈 수 없어요. 따라서 최소한의 안전장치로만 활용하시고 나머지는 모두 투자상품에 넣어두는게 좋아요. 특히 최근처럼 세계경제상황이 불안정할 때는 더더욱 그렇죠. 그렇다고 위험자산에만 몰빵하라는건 아니고 적절히 분산해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시는게 좋습니다.
환율 변동성이 크면 손해 아닌가요?
네 맞아요. 아무래도 환차익보다는 환차손이 크기 때문에 손실볼 확률이 높아요. 그렇기 때문에 분할매수 전략을 쓰는건데요. 만약 100만원을 환전했다고 가정했을때 처음에 90만원으로 사고 나머지 10만원은 다음번에 사는 방식이에요. 그러면 전체 금액 중 일부만 가지고 있게 되기 때문에 그만큼 리스크 부담이 줄어들게 되죠. 대신 조금 귀찮다는 단점이 있지만 안정적인 방법이니 참고하세요~
우리나라 원화가치가 하락하면서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네요. 이럴수록 더욱더 열심히 공부해서 기회를 잡아야겠죠? 이번 포스팅에선 엔화투자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