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는 지난 10년간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면서 현재 100만이 넘는 대도시 반열에 올랐어요. 청주의 발전과 더불어 아파트 값 또한 계속해서 상승했는데요, 최근 몇년 사이 전국 최고 수준의 집값 상승률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있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앞으로의 청주 부동산 전망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청주 지역별 대장아파트는 어디인가요?
지역별로 대표되는 대장아파트들이 있죠? 예를들어 서울에선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나 반포주공 1단지 같은 곳이요. 그렇다면 청주에서도 그런 랜드마크 아파트가 있을까요? 네 물론입니다. 먼저 흥덕구의 복대동 지웰시티 2차 입니다. 이 아파트는 2015년 입주했으며 총 4개 동으로 이루어져있고 648세대 규모랍니다. 단지 내 초등학교가 있고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등 생활 편의시설이 모두 갖추어져 있어서 실거주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에요. 다음으로는 상당구의 방서지구 중흥S클래스 예요. 2019년 입주하였으며 총 1595세대이고 입지는 다소 떨어지지만 신축이라는 장점이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서원구의 가경 아이파크 5단지는 2020년 입주하였고 총 905세대이며 고속터미널역 인근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앞으로 청주의 부동산 전망은 어떤가요?
사실 청주는 세종시 개발 이전까지만 해도 충청권 중심도시로서 큰 인기를 누렸었는데요, 세종시 개발 이후로는 한동안 침체기를 겪었습니다. 하지만 2018년 하반기부터 다시 상승세를 타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그야말로 불장이네요. 특히 방사광가속기 유치 소식이 발표된 후엔 매물이 자취를 감추고 호가가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다고 합니다. 2021년 상반기에만 무려 7% 이상 오른 상태라고 하네요. 이러한 추세라면 올해 안에 역대 최고점인 2016년 고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내년부터는 공급물량이 많아진다는 점 참고하셔서 신중하게 접근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청주 부동산 전망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개인적으론 이미 많이 올라서 조금 부담스러운 감이 있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도시라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