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이란 외국인 배우자와 한국인 배우자가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최근 국내에서는 다문화가정이라는 말보다는 국제결혼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한다고 해요. 하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국제결혼하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고, 실제로 주변에서도 국제결혼을 한 친구들을 찾아보기 어려워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국제결혼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외국인과 결혼해도 괜찮을까요?
사실 저도 처음엔 이 주제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는데요, 아무래도 우리나라 문화 특성상 서로 다른 국적과 인종을 가진 사람들끼리 가족을 이룬다는 것 자체가 낯설고 어색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다는 점! 오히려 다양한 국가의 언어와 문화를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만약 자녀가 생긴다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얻을 수 있겠죠?
혼혈아라서 놀림받지 않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혼혈아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지금은 외모나 피부색 등 외적인 요소로만 사람을 판단하는 시대가 아니기 때문이죠. 특히 연예계 쪽에선 혼혈연예인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방송 프로그램 중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라는 프로그램 역시 이러한 편견을 깨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다문화가정이라면 지원받을 수 있나요?
현재 정부에서는 다문화가정에게 여러가지 혜택을 제공하고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아동양육비 및 교육지원금 지급, 의료보험료 감면혜택, 주택자금대출 이자감면등이 있답니다. 이외에도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시 가산점 부여, 국민연금 가입기간 연장(10년이상), 건강보험료 경감대상 확대 등 사회생활 전반에 걸쳐 다양한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오늘은 국제결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제 주위에만 해도 국제결혼하신 분들이 꽤 많은데 그분들 모두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계시더라구요. 여러분들도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용기내어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