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승무원들이 기내식 대란과 관련해서 사과문을 발표했어요.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고, 결국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까지 글이 올랐어요. 과연 이번 사태의 원인은 무엇이고,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이번 사건의 발단은 무엇인가요?
사실 이 문제는 이미 예견되어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지난 2월 16일 인천발 마닐라행 항공편에서 승객에게 제공될 예정이었던 기내식이 준비되지 않아 출발이 지연되었어요. 이후 같은 노선 다른 항공편에서도 기내식이 제대로 제공되지 않았고, 심지어 일부 탑승객에게는 식사 대신 물만 제공되기도 했어요. 이렇게 한 번 발생한 사고가 계속해서 반복되고 있으니 항공사 측에서는 반드시 대책을 마련해야 해요.
항공사측 잘못 아닌가요?
네 맞아요. 물론 사전에 철저하게 준비했다면 이런 일이 없었을텐데, 안일하게 대처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죠. 그러나 한편으로는 코로나19사태로 인해 비행기 운항 자체가 급감하면서 공급량이 부족해진 탓도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저가항공사(LCC)같은 경우에는 대형항공사(FSC)와는 달리 단거리 위주의 운행을 하고 있어서 더욱더 상황이 좋지 않다고 하네요.
승무원분들 너무 고생하시는데 보상은 없나요?
물론 있죠! 현재 대한항공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란에 따르면 1인당 100달러 상당의 쿠폰을 지급한다고 하는데요,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바우처라고 하니 여행갈 때 유용하게 쓰일것 같아요. 그리고 해당 금액만큼 마일리지 적립도 된다고하니 참고하세요!
지금까지 대한항공 기내식 대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