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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기 좋은 물가 저렴한 국가 탑5 추천 🛫

계절이 변화하는 만큼 풍경도 눈의 띄게 바뀌는 요즘입니다. 지나는 길에 풍경을 만끽하는 여유가 깃드시길 바라겠습니다.

여행하기 좋은 나라 하면 떠오르는 곳들이 있죠? 대표적으로 유럽국가나 미국 같은 선진국들을 많이 떠올리실텐데요. 하지만 그런곳들은 아무래도 우리나라보다는 물가가 비싸죠ᅲᅲ 그래서 이번엔 해외여행지 중에서도 물가가 저렴한 편인 국가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물론 동남아같은 휴양지도 좋지만 관광과 휴양 둘다 즐길 수 있는 나라도 있으니 참고해서 봐주세요~

물가가 저렴하다는건 어떤 의미인가요?
물가는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첫번째는 식료품이고 두번째는 숙박비입니다. 먼저 식료품 물가는 말 그대로 음식값이에요. 현지 마트에서 장을 봤을때 한국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품목이죠. 특히 과일류(망고,파인애플 등) 와 유제품 종류가 저렴해요. 그리고 맥주가격도 저렴해서 밤마다 숙소에서 가볍게 한잔씩 즐기기 좋아요. 다음으로는 숙박비인데요. 호텔말고 게스트하우스나 호스텔같이 비교적 저렴한 숙소를 이용했을때 드는 비용이랍니다.

그럼 어디어디가 있나요?
먼저 태국 방콕/파타야 입니다. 이곳은 비행시간 5시간 반이면 갈 수 있고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면 직항편도 있어서 접근성이 아주 좋아요. 게다가 볼거리 먹거리 모두 풍부한데다가 마사지비용도 저렴해서 1일 1마사지 받기 딱 좋답니다. 또한 파타야에서는 해양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는 점! 이 모든걸 즐기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하루 10만원 내외라는것.. 믿기지 않으시죠?ᄒᄒ 저도 처음 갔을때 너무 저렴해서 깜짝 놀랐답니다.
다음으론 필리핀 세부입니다. 4시간반만에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거리에다가 저가항공 취항지가 많아서 항공권 구하기도 쉽고 리조트 시설도 잘되어있어서 가족단위로도 많이 가는 곳이에요. 스쿠버다이빙 자격증 취득하기도 좋고 호핑투어도 유명하답니다. 역시나 식비랑 숙박비가 저렴해서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어요.
세번째로는 베트남 다낭입니다. 최근 몇년사이에 급부상한 인기관광지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맛있는 음식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있어요. 호이안이라는 도시도 같이 구경할 수 있답니다. 다만 단점이라면 공항에서 시내까지 차로 한시간 넘게 걸린다는점 ᅲᅲ 이것만 빼면 다 좋았어요.
네번째로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입니다. 세계 3대 석양으로 유명한 곳이라 신혼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아요. 바다색깔도 예쁘고 반딧불 투어도 할 수 있구요. 근데 여기는 이슬람 문화권이라 술값이 비싸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네요ᅲ_ᅲ 다른 동남아시아 지역처럼 망고스틴이랑 망고 실컷 먹고싶었는데 아쉬웠어요.
마지막 다섯번째로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입니다. 2시간밖에 안걸리는 짧은 비행시간에다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시발점이기도 해서 배낭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죠. 킹크랩 먹으러 가기도 하고 루스키섬 트래킹하러 가기도 하구요. 제가 가본바로는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해산물이 엄청 싱싱했어요. 곰새우라고 하는 새우종류였는데 살이 통통하니 맛있더라구요. 추운날씨라 옷 따뜻하게 입고 가셔야 합니다 ᄒ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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