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비지원이란 주제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저는 대학생때 학교 기숙사 생활을 했었는데요, 한달에 10만원이 넘는 돈을 방값으로 내야했어요. 자취나 하숙같은 경우엔 훨씬 많은 돈을 지출해야하는데 이 부분에서도 정부에서는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답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희망두배 청년통장과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일하는 청년통장이 있어요. 두 통장 모두 2년동안 저축하면 두배 이상의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고, 신청 자격 또한 까다롭지 않아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해요. 특히 이번년도부터는 소득기준이 완화되어 더욱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희망두배 청년통장이랑 일하는 청년통장 중 어떤걸 선택해야할까요?
사실 둘 다 비슷한 제도이기 때문에 비교하기가 쉽지 않아요. 하지만 제가 보기엔 공통점보다는 차이점이 더 크다고 생각해서 각각 장단점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먼저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매월 5/10/15만원을 적립하면 만기 시 1/2/3배(서울시 거주자) 또는 2/4/6배(경기도 거주자)만큼 지급받는 적금형 자산형성 사업입니다. 가입기간은 2년/3년이며, 총 납입금액은 최소 15만원~최대 35만원이에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으로 일하는 청년통장은 매월 10만원씩 저금하면 3년 후 약 1000만원이라는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마찬가지로 근로소득장려금 명목으로 월 10만원씩 최대 36개월간 360만원을 매칭시켜주는 방식이구요. 단, 중위소득 100%이하인 가구에만 해당됩니다. 그리고 만 18세이상 ~ 만 34세이하이어야 하며,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이고 현재 근로중인 자만이 신청가능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알바밖에 안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알바라고 하더라도 4대보험이 적용되는 곳이라면 충분히 일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최근 3개월 이내 90일 이상의 고용보험 가입이력이 있으면 안된다고 하네요. 만약 아르바이트라도 하고 있다면 근무지 사장님께 말씀드려서 서류를 받아 제출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청년정책포털 사이트에선 각종 청년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각 지역별로도 관련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니 꼼꼼히 살펴보시고 도움받으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