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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은 프랑스 리그앙 소속 축구팀입니다. 세계 최고의 명문 구단 중 하나로 꼽히며, 현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UEFA 유로파리그 우승 2회 등 총 4번의 빅이어를 들어올린 팀입니다. 최근엔 네이마르 선수가 이적하면서 더욱 화제가 되고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파리 생제르맹이라는 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이란 어떤 팀인가요?
파리 생제르맹은 PSG라고 줄여서 부르기도 하는데요, 이 말은 ‘Porte de Saint-Germain’ 즉, ‘생제르망의 문’ 이라는 뜻이에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파리는 1908년 창단되어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 깊은 클럽입니다. 하지만 2000년대 이후로는 크게 주목받지 못하다가 2013년 여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영입과 함께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2014/2015 시즌에는 역대 최다 승점인 93점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성적으로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2015/2016 시즌에는 무려 98점을 기록하며 두 번째 리그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또한 2016/2017 시즌에는 5시즌 연속 리그 우승 및 통산 11번째 리그 우승을 달성하였고, 2017/2018 시즌에는 6시즌 연속 리그 우승 및 통산 12번째 리그 우승을 달성하였습니다. 그리고 2018/2019 시즌에는 7시즌 연속 리그 우승 및 통산 13번째 리그 우승을 달성하였으며, 2019/2020 시즌에는 8시즌 연속 리그 우승 및 통산 14번째 리그 우승을 달성하였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의 홈구장은 어디인가요?
파리 생제르맹의 홈구장은 스타드 드 프랑스라는 곳이며, 약 9만석 규모의 경기장입니다. 원래 이곳은 1900년 초까지만 해도 기차역이었는데, 지금은 완전히 철거되고 대신 거대한 크기의 스타디움이 들어섰습니다. 지붕이 없어 비가 오면 물이 새고, 잔디 상태가 좋지 않다는 단점이 있지만, 많은 팬들이 열광하는 구장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한국 대표팀이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였던 포르투갈전을 치른 곳이라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친숙한 장소입니다.

파리 생제르맹의 유니폼 색은 왜 흰색인가요?
파리 생제르맹의 상징색은 파란색이지만, 정작 유니폼은 흰색입니다. 그래서 종종 “파리는 파란색”이라는 수식어 앞에 “유니폼은 흰색”이라는 조건이 붙곤 하죠. 물론 실제로 푸른색 유니폼을 착용하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경우 원정경기 때에만 입었고, 홈경기에선 흰색 유니폼을 고수했습니다. 이러한 전통은 1920년대 중반부터 시작되었는데, 당시 감독이었던 조르주 퐁텐느가 주장에게 흰 셔츠를 입히는 관례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것이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아직까지도 일부 국가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서만 푸른색 유니폼을 입고 나머지는 모두 흰색 유니폼을 입는다고 하네요.

프랑스 하면 떠오르는 도시이자, 한때 최강 전력을 자랑하던 파리 생제르맹 FC였습니다. 비록 지난 시즌 부진했지만, 여전히 막강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고, 다음 시즌부터는 네이마르 선수가 합류하기 때문에 기대되는 팀입니다. 과연 올 시즌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이상으로 파리 생제르맹 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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