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물 사먹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죠? 저도 자취하면서 생수를 많이 사다 먹었는데 매번 페트병 버리는것도 일이고 플라스틱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와서 죄책감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정수기를 알아봤는데 렌탈료도 비싸고 필터 교체비용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그러던 중 알게된 게 바로 브리타 정수기로 독일에서는 국민정수기로 불리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수돗물을 받아서 필터를 거쳐 다시 마실 수 있게 해주는 원리라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장점이 있는지 같이 알아볼까요?
브리타 정수기 종류가 많은데 뭐가 다른가요?
일단 모델명 앞에 붙는 마렐라라는 단어는 크기를 의미하는데요. 사이즈별로 총 세가지(마렐라 XL, 마렐라 쿨, 마렐라 펀)가 있고 색상과 디자인 차이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용량별로는 총 두가지(클래식, 뉴맥스트라)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필터교체주기는 어떻게 되나요?
보통 2개월마다 한 번씩 갈아주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건 권장사항이지 실제로 써보면 1달~1달 반 사이에 갈아주어야 한다고 하네요. 특히 여름엔 하루이틀만 지나도 냄새가 나기 때문에 자주 갈아줘야한다고 하니 주기적으로 체크해서 바꿔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물맛은 어떤가요?
사실 처음 먹었을 때는 약간 비릿한 맛이 나서 실망했었는데 먹다보니 적응되서 그런지 괜찮더라구요. 원래 유럽사람들은 석회질이 많은 물을 먹기 때문에 오히려 한국인 입맛에는 이게 더 맞을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만족하며 쓰고있습니다.
이제 곧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는데 시원한 얼음물 마시면서 더위를 이겨내보는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브리타 정수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