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어떤가요? 저는 동남아 특유의 여유로움과 평화로움이 떠오르는데요. 이 여유로운 나라 라오스에서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가는 여행지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방비엥이라는 곳인데요. 한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액티비티 천국이라 불리는 이곳에서는 카약킹, 블루라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답니다. 하지만 낮에만 즐기는건 너무 아쉽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라오스로 떠나는 밤문화 탐방!
밤문화라고 하면 위험하지 않을까요?
사실 동남아는 치안이 좋지 않은 편이라서 항상 조심해야하는데요. 특히나 유흥업소가 많은 지역이라면 더욱더 주의해야겠죠? 다행히도 라오스는 비교적 안전한 국가라서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물론 밤늦게 혼자 돌아다니는 건 금물이지만 일행분들과 함께라면 문제 없을 거랍니다.
한국인에게 유명한 클럽 이름은 뭔가요?
방비엥에서의 대표적인 클럽으로는 사쿠라바라는 곳이 있어요. 젊은 친구들 사이에선 꽤나 유명한 곳이죠. 매주 금요일마다 파티를 하는데 DJ분께서 음악 선곡도 잘하시고 분위기도 좋아서 인기가 많다고 해요. 다만 입장료가 있고 술값이 비싼편이니 참고하세요!
클럽말고 다른곳은 없나요?
물론 있죠! 현지인들에게도 핫한 술집 두군데를 소개해드릴게요. 첫번째로는 유토피아라는 바입니다. 여기는 특이하게 누워서 술을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어요. 그리고 안주없이 술만 주문해도 되서 부담없이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또한 외국인 비율이 높아서 영어 소통도 가능하답니다.
두번째로는 루앙프라방 야시장 근처에 위치한 비어라오 펍이에요. 여긴 야외 테이블이 있어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맥주 한잔하기 딱 좋은 곳이랍니다. 라이브 공연도 진행하니 눈과 귀가 즐거운 곳이겠죠?
오늘은 라오스 밤문화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아무래도 해외여행이다보니 여러가지 신경쓸 부분이 많죠? 그렇지만 그만큼 얻는 즐거움도 크답니다. 이번 여름휴가는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가까운 동남아로 떠나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