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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갈때마다 항상 걱정되는것 중 하나가 바로 물가지요. 특히나 우리나라에서는 비싼 돈 주고 사먹는 음식들이 해외에서는 너무 저렴한 경우가 많아서 여행가서 맛있는걸 많이 먹고싶은데 그러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이번엔 이집트 카이로 현지인에게 직접 물어본 이집트 물가비교입니다.

 이집트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피라미드, 스핑크스, 나일강 등 다양한 키워드가 있겠지만 저는 사막과 낙타가 제일 먼저 떠올라요. 실제로 이집트 사람들은 대부분 유목민 출신이고 지금도 많은 수의 인구가 도시 외곽지역에서 거주한다고 해요. 그런만큼 다른 나라와는 다르게 길거리에서도 쉽게 낙타를 만날 수 있고 시장 곳곳에서도 낙타인형들을 찾아볼 수 있답니다.

 이집트사람들은 주로 뭘 먹나요? 아무래도 관광객 입장이다보니 고급 레스토랑 위주로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유명한 식당으로는 Sadat이라는 곳이 있었어요. 이집션 전통음식점이었는데 한국돈으로 2~3만원정도면 코스요리를 먹을 수 있었답니다. 물론 양고기같은건 조금 비쌌지만 닭고기 요리는 만원 초반대면 충분히 먹을 수 있었어요.

 이집트물가는 어떻게 되나요? 제가 느낀 이집트물가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싸다”였습니다. 예를들어 콜라 500ml짜리 캔이 1달러(약 1200원)밖에 안했어요. 마트에서 판매하는 빵가격도 천원이면 충분했구요. 하지만 단점이라면 모든 물건값이 저렴하진 않았어요. 공산품 같은 경우는 오히려 한국보다 비싸거나 비슷한 수준이었어요. 그리고 외국인에게는 바가지요금을 씌우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하세요!

 이상 이집트 물가비교였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다음편에선 터키 이스탄불 편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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