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중 하나인 에펠탑! 파리하면 역시 에펠탑이죠~ 저도 여행갔을 때 처음 본 에펠탑 모습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요. 그런 에펠탑과 관련해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소식이 있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파리 집값이 그렇게 비싸나요?
네.. 네... 그렇습니다. 파리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비싼 도시입니다. 영국 런던보다도 비싸고 미국 뉴욕보다는 조금 싼 편이지만 서울과는 비슷한 수준이에요. 한국에서는 평당 1억원 넘는 아파트들이 종종 있지만 유럽에서는 흔하지 않은 일이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부동산 투기 열풍이 불고 있다고 해요.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해외부동산 투자처로 파리를 선택한다고 하네요.
그럼 물가는 어떤가요?
파리는 관광도시답게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고 특히 음식값이 저렴하기로 유명한데요. 하지만 그것도 옛말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어요. 작년 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9월 현재 주요 생활물가 지수(식품, 의류, 교통비 등)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다고 하는데요. 식품물가는 6%, 의류 및 신발류는 4%, 교통비는 2% 올랐다고 합니다. 또한 지난 10년간 연평균 물가상승률은 0.7%였는데 올해는 이미 5%나 오른 상태라고 하니 앞으로 얼마나 더 오를지 걱정이네요.
유럽여행 가고싶은데 돈 많이 모아야겠어요ᅲ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