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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하면 떠오르는건 형제의 나라라는 이미지죠. 우리나라랑 비슷한 역사를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더욱 친숙하게 느껴지는 나라인것 같아요. 최근엔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 이후 한국인 입국금지 국가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지만 여전히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인기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저 역시 작년 여름휴가때 터키여행을 다녀왔는데요, 그때 경험했던 터키의 물가는 어땠는지 공유해보려고 해요.

터키는 어떤 화폐를 사용하나요?
터키는 리라(Lira)라는 화폐를 사용하는데요, 1리라=약 300원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5리라라고 하면 1500원이죠. 환율 변동성이 큰 편이라 계산하기 어려울땐 그냥 곱하기 300원 하시면 편해요. 환전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제가 갔을 때는 공항환전소보다는 시내 사설환전소가 조금 더 저렴했어요.

물가가 저렴한가요?
제가 느낀 터키의 물가는 서울과 비슷하거나 약간 비싼 수준이었어요. 물론 식당같은 경우는 훨씬 저렴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지만 공산품 같은 경우는 오히려 비싸더라구요. 특히나 맥주값은 거의 2배 이상 차이나서 깜짝 놀랐어요. 마트에서는 500ml짜리 캔맥주가 약 2000원이었는데 레스토랑에서는 6000원 가까이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항상 숙소 근처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서 마셨어요.

마트에선 뭘 사면 좋을까요?
저는 해외여행가면 무조건 마트 구경을 하는 편이에요. 현지인들의 생활방식을 엿볼 수 있고 다양한 먹거리들을 접할 수 있거든요. 일단 과일종류가 엄청 많아서 좋았어요. 그리고 요거트 종류도 많고 치즈도 저렴해서 자주 사먹었어요. 과자류도 저렴하고 맛있는게 많았어요. 하지만 유제품이다보니 유통기한이 짧아서 많이 못사온게 아쉽네요. 마지막으로 추천드리고 싶은건 향신료입니다. 각종 허브가루라던지 후추 등 요리 좋아하시는 분들은 눈돌아갈만한 아이템들이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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