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대 보험과 4세대 보험의 차이점 (7년 납입, 20년 납입) 4세대 보험으로 전환 시 장단점

제가 가입했던건 2세대 10~20자기부담금있는 보험인데요. 갱신형이다보니 약 2만6천원정도나가는 중이고 20년 납입 중 7년납입을 한 상태입니다. 해지하고 지금 4세대 보험으로 갈아타는게 나을까요?

현재 2세대 보험을 유지할지, 4세대 보험으로 갈아타는 게 나을지는 여러 요인을 고려해야 합니다. 2세대 보험과 4세대 보험의 차이점, 현재 보험의 조건, 그리고 해지 시 손해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아래에 각각의 요소를 설명드릴게요:

1. 2세대 보험과 4세대 보험의 차이점

• 2세대 보험: 일반적으로 자기부담금이 존재하며, 보험료가 비교적 저렴했습니다. 그러나 의료비 증가로 인한 보험사 손실이 커지면서 보험료 인상폭이 크고, 갱신 시 보험료가 계속 오를 가능성이 큽니다.
• 4세대 보험: 2021년 도입된 새로운 체계로, 건강보험료의 개인 부담률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 즉, 본인의 병원 이용 빈도에 따라 보험료가 다르게 책정됩니다. 병원을 자주 이용하면 보험료가 오르고, 이용하지 않으면 오히려 보험료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자기부담금은 20~30% 수준이지만, 실손 보장은 더 안정적입니다.

2. 현재 보험의 조건 (7년 납입, 20년 납입)

• 이미 7년 동안 보험료를 납입한 상태라면 납입금에 대한 해지 환급금을 확인해야 합니다. 갱신형 보험은 해지 환급금이 많지 않을 수 있지만, 보험사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보험사에 문의하여 정확한 환급금을 확인해보세요.
• 20년 납입 후 완납형이라면 현재 보험을 유지할 시 완납 후 보험료 부담이 사라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갱신형이라면 보험료가 계속 오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보험료 증가를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3. 4세대 보험으로 전환 시 장단점

• 장점: 병원 이용 빈도가 적다면 보험료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보험 체계가 더 새롭고, 보험사의 재정 안정성이 높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험료가 급격하게 오를 가능성이 낮습니다.
• 단점: 자기부담금이 기존보다 더 클 수 있습니다. 특히 병원 이용 빈도가 많은 경우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전 보험을 해지할 경우 기존 보험 혜택을 잃게 될 수 있습니다.

4. 어떤 선택이 나을까?

• 병원 이용 빈도: 병원을 자주 이용하지 않는다면 4세대 보험으로 갈아타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주 병원을 이용하거나 만성 질환이 있다면 2세대 보험을 유지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 보험료 인상: 현재 2세대 보험은 갱신형이므로 시간이 지날수록 보험료가 계속 인상될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 4세대 보험은 병원 이용 빈도에 따라 보험료가 결정되므로, 건강 상태와 병원 이용 패턴을 고려해 판단해야 합니다.
• 환급금: 7년 납입한 보험의 해지 환급금이 적을 수 있으므로, 이를 고려한 후 갈아타는 것이 좋습니다.

1. 병원을 자주 이용하지 않고 보험료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싶다면 4세대 보험으로 갈아타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2. 반대로, 현재 건강 상태가 좋지 않거나 병원을 자주 이용한다면, 기존 2세대 보험을 유지하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환급금 및 세부적인 보험 조건을 보험사에 정확히 확인해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