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의 꽃 지분경매, 낙찰만 받아도 수익이?

지분경매는 일종의 부동산 투자 방법으로, 특히 부동산 전문가들이 선호하는 방식입니다. 여기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지분경매란?

지분경매란, 수도권 주택 등에서 전체 부동산의 지분을 경매로 구매하는 방식입니다. 구매한 지분은 해당 부동산의 주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대신, 해당 부동산의 매년 임대 수익에서 구매한 지분 비율만큼의 수익(임대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부동산 투자 수익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2. 지분경매의 장단점

장점

첫째, 저렴한 가격대에서 투자가 가능합니다. 전체 부동산에서 지분을 구매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서 투자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부동산 투자에 대한 진입 장벽이 낮아집니다.

둘째, 부동산의 운용 및 관리에 대한 부담이 적습니다. 부동산 전체를 매수하지 않기 때문에 해당 부동산의 운영 및 관리에 대한 부담이 적어지며, 전문가의 지식이나 경험이 없더라도 쉽게 투자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

첫째, 부동산의 소유권이 아닌 지분만 구매하기 때문에 수익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이 제한됩니다. 또한, 부동산 가치 상승에 따른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둘째, 일반적인 부동산 투자보다 위험이 높으며, 경매 시작가가 믿을 수 없이 낮거나, 경매참여 인원의 거래 심리에 따라 수익률이 크게 차이날 수도 있습니다.

3. 지분경매 투자 시 고려사항

첫째, 구매할 지분 비율과 경매 시작가를 비롯한 하한선과 상한선을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이에 맞게 최소 입찰가 및 최대입찰가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 경매에 참여할 부동산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위치, 대지면적, 건물의 상태 등)를 파악하고, 부동산의 운용 및 시장 상황에 대한 전문가 견해를 듣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경매에 참여하기 전에, 경매 규제 및 수수료, 계약 체결 후 수익배분 방식 등의 부수적인 사항을 꼼꼼히 검토해야 합니다.

지분경매는 부동산 투자에서 저 비용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운용과 관리에 위험이 많은 만큼 전문가의 조언 및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