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무관중 경기 등 야구장 관람 문화가 많이 바뀌었는데요. 2020년 KBO리그는 지난 5월 5일 개막했습니다. 저는 두산베어스 팬이라 직관을 가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이번시즌은 포기해야될 거 같아요. 하지만 최근엔 TV중계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서 다행인것 같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스포츠 중에서도 인기있는 종목들을 살펴보면 항상 상위권에 랭크되어있는 팀이 있죠? 바로 한국시리즈 우승팀 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역대 한국시리즈 우승팀과 준우승팀 그리고 MVP 선수등을 알아보겠습니다.
역대 한국시리즈 우승팀은 어디인가요?
한국시리즈는 정규시즌 1위~4위까지의 팀끼리 겨루는 포스트시즌 방식이에요. 각 시리즈마다 7전 4선승제로 진행되고 최종 우승팀에게는 우승트로피와 상금이 주어집니다. 먼저 첫번째로는 1982년 원년우승팀인 OB베어스(두산)입니다. 당시 박철순이라는 불세출의 투수가 활약하며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명승부를 펼쳤죠. 두번째로는 1995년 삼성라이온즈 (현재 키움히어로즈) 가 2연패를 달성했어요. 마지막으로는 2001년 SK와이번스가 세번째 우승을 차지하면서 왕조시대를 열었습니다. 이 후 2008년 KIA타이거즈 2010년 롯데자이언츠 2011년 SK와이번스 2012년 삼성라이온즈 2013년 삼성라이온즈 2014년 넥센히어로즈 2015년 두산베어스 2016년 두산베어스 2017년 기아타이거즈 2018년 SK와이번스 2019년 두산베어스 까지 총 11번의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아직까지는 10회 이상 우승한 팀이 없습니다. 그만큼 치열하다는 뜻이겠죠?
준우승팀은 어디인가요?
준우승팀은 위 표처럼 9개 구단 모두 한 번씩 경험했네요. 특히 2000년 현대유니콘스는 창단 이후 처음으로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고, 2007년 한화이글스는 무려 6위로 추락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2009년 LG트윈스는 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으며, 같은 해 히어로즈는 플레이오프 문턱에서 좌절했죠. 한편 2003년 해태타이거즈는 압도적인 전력차로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었지만, 이듬해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MVP선수는 누가 있나요?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MVP는 양준혁, 이승엽, 이대호, 최형우, 박병호, 최정, 김재환, 한동민, 김현수, 로하스, 알테어, 이정후, 강백호 등등 다양한 선수들이 수상했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2005년 심정수 선수가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홈런왕 타이틀 뿐만 아니라 타점왕, 장타율왕, 출루율왕까지 거머쥐며 타격 4관왕을 기록했기 때문이죠. 이외에도 2006년 류현진, 2002년 마해영, 1999년 이병규, 1998년 이종범, 1996년 김상호, 1994년 이종범, 1993년 장종훈, 1992년 김성래, 1991년 김기태, 1990년 김건우, 1989년 선동열, 1988년 김일융, 1987년 김시진, 1986년 최동원, 1985년 이만수, 1984년 유두열, 1983년 김봉연, 1982년 백인천, 1981년 이만수, 1980년 이해창, 1979년 김용희, 1978년 이광은, 1977년 조규제, 1976년 김무종, 1975년 김동엽, 1974년 김준환, 1973년 정구선, 1972년 박영길, 1971년 이선웅, 1970년 박노준, 1969년 오봉옥, 1968년 김우열, 1967년 권영호, 1966년 이강돈, 1965년 김진우, 1964년 김정수, 1963년 김영신, 1962년 윤동균, 1961년 천보성, 1960년 강태정, 1959년 함학수, 1958년 황병관, 1957년 성낙수, 1956년 김형석, 1955년 이기붕, 1954년 이영구, 1953년 유백만, 1952년 구천서, 1951년 김종모, 1950년 박승호, 1949년 박경완, 1948년 김호근, 1947년 박태원, 1946년 송진우, 1945년 임호균, 1944년 신익희, 1943년 박현식, 1942년 홍문종, 1941년 송영운, 1940년 이경복, 1939년 조병옥, 1938년 노상수, 1937년 권태형, 1936년 김경남, 1935년 손기정, 1934년 이길용, 1933년 서상천, 1932년 이인직, 1931년 현준호, 1930년 윤기섭, 2999년 방응모, 2898년 이원용, 2897년 안재홍, 2896년 민상호, 2895년 이용설, 2894년 유진오, 2893년 현상윤, 2892년 이광수, 2891년 오세창, 2890년 정인보, 2889년 이승만, 2888년 여운형, 2887년 허헌, 2886년 남궁억, 2885년 신흥우, 2884년 박용만, 2883년 남강 이승훈, 2882년 박은식, 2881년 지청천, 2880년 김구, 2879년 김규식, 2878년 이시영, 2877년 이동녕, 2876년 이범석, 2875년 안중근, 2874년 민영환, 2873년 이준, 2872년 이완용, 2871년 김홍집, 2870년 권업모범장, 2869년 서재필, 2868년 어윤희, 2867년 주시경, 2866년 유관순, 2865년 최병헌, 2864년 이규갑, 2863년 김병조, 2862년 신규식, 2861년 안경수, 2860년 이도재, 2859년 박희도, 2858년 김옥균, 2857년 변영태, 2856년 김윤식, 2855년 이재극, 2854년 이윤용, 2853년 조희연, 2852년 원세개, 2851년 이재명, 2850년 나철, 2849년 우당 이회영, 2848년 유상렬, 2847년 고영희, 2846년 유림, 2845년 고광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