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이 되면 누구나 한 번쯤은 내가 얼마를 모았는지 궁금해하게 됩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였는데요. 그래서 제가 직접 계산해봤습니다. 과연 얼마나 모았을까요?
저는 돈을 많이 못모았어요..
제 주변 친구들을 보면 대부분 직장생활을 하고 있지만 월급만으로는 부족해서 적금보다는 생활비 지출이 많은 편이었어요. 하지만 저희 부모님은 항상 말씀하셨어요. “너네집 형편에 무슨 저축이냐”고 말이죠. 어릴 때 부터 풍족함과는 거리가 멀었던 우리집이었기에 대학생때까지만 해도 용돈과 아르바이트만으로 살아왔었죠. 그런 환경속에서 자란 저는 ‘저축’이라는 단어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죠. 그러던 중 우연히 재테크 관련 서적을 읽게 되었고, 처음으로 금융상품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매달 100만원씩 꼬박꼬박 투자하며 나름대로의 경제관념을 갖고 살아가고 있답니다.
왜 이렇게 적게 모았나요?
처음엔 의욕이 넘쳐서 열심히 모으다가 중간에 포기하기도 했고, 아예 안쓰기도 했어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목표금액 달성 기간이 길어졌고, 결국 1년만에 모을 수 있는 금액만큼밖에 모으지 못했어요. 물론 이마저도 적은 금액이지만 이제부터라도 꾸준히 모으면 되지 않을까요?
여러분들이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우선 여러분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나는 왜 부자가 되고 싶은가? 만약 답을 찾지 못했다면 다시한번 진지하게 고민해보세요. 아마 쉽게 찾을 수 없을 거예요. 왜냐하면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이에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나만의 꿈을 찾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것이 좋아요. 여행을 가거나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는 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죠. 그렇게 하다보면 분명 가슴 뛰는 일을 찾게 될 겁니다. 그때부터는 모든 행동이 달라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