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 많이 가시죠? 저도 작년 여름에 친구랑 같이 오사카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일본어를 1도 모르는 제가 혼자서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을만큼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고 음식도 맛있고 볼거리도 많은 곳이었어요. 특히나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은 진짜 최고였어요ᅲᅲ 해리포터 덕후라면 무조건 가야되는곳.. 그리고 도톤보리 글리코상 앞에서 사진찍는것도 필수코스죠ᄒᄒ 이렇게 다양한 매력이 있는 오사카지만 딱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숙소비가 비싸다는 거였는데요ᅲ 그래서 이번엔 조금 특별하게 오사카 한달살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오사카 한달살기 준비물은 뭐가 있을까요?
우선 제일 중요한 여권과 항공권이겠죠? 이 두개 없으면 출국 자체가 불가능하니 꼭꼭 챙겨주시구요! 다음으로는 비자카드입니다. 해외결제시 수수료가 발생하긴 하지만 카드 결제가 안되는 곳도 있으니 비상용으로 챙기시는걸 추천드려요. 환전은 넉넉하게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신용카드보단 현금을 들고다니시는게 좋아요. 마지막으로 돼지코라고 불리는 110V 어댑터 입니다.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일본은 110V를 사용하기 때문에 변환 어댑터가 반드시 필요한데요 공항 통신사 로밍센터에서 무료로 대여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숙소는 어떻게 구하나요?
저는 에어비앤비를 이용했어요. 호텔보다는 저렴하고 현지인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될거라고 생각했거든요. 물론 처음 가는 도시라 걱정이 많았지만 호스트분께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어렵지 않게 체크인 했어요. 다만 후기 꼼꼼히 읽어보시고 위치 선정하시는건 잊지마세요!
일본에서의 교통편은 어떤가요?
지하철 노선도도 복잡하고 환승도 어려워서 가기전에 엄청 걱정했는데 막상 가보니 구글맵스 덕분에 쉽게 다닐 수 있었어요. 지하철 요금도 비싼 편이 아니라서 부담없이 탈 수 있었구요. 버스는 아무래도 길찾기가 어려울 것 같아서 타지 않았는데 주요 관광지 근처에서는 버스로도 이동이 가능하더라구요. 미리 알아보시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언어 문제는 없나요?
사실 언어문제가 제일 걱정이었는데요 다행히 간단한 영어로도 의사소통이 가능했고 번역어플도 유용하게 썼어요. 근데 역시 바디랭귀지가 짱이더라구요ᄏᄏ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혼자가도 괜찮을까요?
네 전혀 상관없어요. 오히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만약 동행자가 있으시다면 일정 조율하기도 편하고 서로 의지하면서 재밌게 놀 수 있지만 혼자 가도 외롭지 않고 재밌더라구요. 개인적으론 혼자 가시는걸 추천드릴게요!
오늘은 오사카 한달살기 꿀팁 알려드렸는데 어떠셨나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