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는 부산과 창원 사이에 위치한 도시로 교통편이 편리해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지역입니다. 특히나 최근에는 경전철 개통으로 접근성이 더욱 좋아졌죠. 그래서 이번엔 김해 여행지 추천이라는 주제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김해하면 떠오르는 관광지는 어디인가요?
김해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관광지는 수로왕릉(수로왕비릉), 국립김해박물관, 가야테마파크 등이 있죠. 하지만 이 세곳 모두 이미 유명하기 때문에 저는 조금 색다른 장소를 소개하려고 해요. 제가 직접 다녀온 사진들을 보면서 설명드릴게요~
어떤 코스로 가면 좋을까요?
저는 위 코스처럼 이동했어요. 먼저 봉하마을 근처인 진영역에서 출발했습니다. 첫번째 목적지인 화포천습지생태공원까지는 차로 약 10분거리라 금방 도착했답니다. 주차장 앞에 안내소가 있어서 공원 전체지도를 얻을 수 있었어요. 생태학습관에서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중이니 아이들과 함께 와도 좋을 것 같아요.
화포천습지생태공원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하천형 습지로 알려져있어요. 그만큼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있기도 하죠. 이곳은 봄이면 유채꽃밭이 장관을 이룬다고 하니 내년 봄에 다시 와봐야겠어요. 그리고 겨울이라 그런지 철새들이 많이 보였어요. 새소리 들으면서 산책하니 힐링되는 기분이었어요. 다음으로는 한림민속박물관으로 이동했는데요, 박물관 옆에 작은 카페가 있어서 따뜻한 차 한잔 마시면서 구경하니까 좋았어요. 민속품 전시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체험활동도 하고 있으니 가족단위로 놀러오기 딱 좋은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간 곳은 낙동강레일파크였어요. 레일바이크 타고 경치구경하면서 한바퀴 돌았어요. 철길따라 자전거 타는 느낌이라서 너무 좋더라구요. 중간중간 터널도 나오는데 조명이 예쁘게 꾸며져있어서 지루하지 않았어요. 이렇게 알차게 하루 보내고 나니 뿌듯하더라구요. 여러분도 김해여행 계획 중이시라면 참고하셔서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랄게요^^
더 알고싶은 내용이 있다면?
이번 포스팅에선 김해 가볼만한 곳 위주로 알아보았는데요, 혹시 다른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