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하면 떠오르는 곳들이 있죠? 방콕, 파타야, 푸켓 등 유명한 관광지가 많은 나라입니다. 저는 이번에 치앙마이 한달살기를 하면서 다녀왔던 좋은 장소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치앙마이는 어떤 도시인가요?
치앙마이는 태국 북부에 위치한 도시로 고산지대에 위치해서 날씨가 선선하며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도시입니다. 특히 도이수텝 사원이라는 높은 산 위에 위치한 사원에서는 치앙마이 시내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어서 전망이 매우 좋습니다. 또한 야시장이 발달되어있어서 저렴한 물가로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요가, 쿠킹클래스)등을 체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치앙마이 가볼만한 곳은 어디어디가 있나요?
저는 총 세군데를 다녀왔는데요 첫번째로는 왓우몽사원입니다. 이곳은 동굴 안에 불상이 모셔져있는 독특한 사원인데요, 내부 조명이 없어서 밤에 가면 조금 무서울수도 있지만 신비로운 분위기 속에서 명상을 즐기기엔 딱인 공간이었어요. 두번째로는 반캉왓 예술마을입니다. 이름 그대로 예술가들이 모여사는 마을인데요, 아기자기한 소품샵과 카페 그리고 식당들이 모여있어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나이트바자르라는 야시장이었는데요, 규모가 엄청 커서 하루종일 돌아다녀도 다 못돌아다닐 정도였어요. 각종 먹거리와 옷, 기념품 등등 쇼핑거리가 가득했습니다.
치앙마이 숙소는 어떻게 정하셨나요?
숙소는 에어비앤비를 이용했는데요, 호스트분께서 친절하게 공항 픽업서비스도 제공해주시고 영어도 유창하셔서 의사소통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제가 묵었던 숙소는 님만해민 지역에 위치했었는데요, 주변에 맛집과 예쁜 카페들이 많아서 좋았어요. 다만 골목골목마다 툭툭이 기사님들이랑 택시 기사님들이 호객행위를 많이 하셔서 좀 불편했어요. 만약 다시 가게된다면 올드타운 쪽에 숙소를 잡고싶어요.
오늘은 이렇게 치앙마이에서의 추억을 되새겨봤는데요, 여러분들도 기회가 된다면 치앙마이로의 여행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