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명리학에서는 사람의 운명을 크게 네가지 요소로 나누는데 그것을 ‘4주8자’라고 합니다. 4주8자는 태어난 날(日)과 태어난 시(時)를 가지고 정해지는데 이 중에서도 일간인 나를 제외한 나머지 7개의 기둥을 ‘지지’라고 부릅니다. 지지중에서도 내가 태어난 달 즉 월지에 해당하는 글자들을 ‘월지’라고 부르는데 이것들이 모두 모여있는 곳을 ‘월지장간’이라고 해요. 그래서 사주의 8글자 안에 자신의 기운이 어떻게 자리잡고 있는지 파악하면 대략적인 성격 및 성향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까지도 예측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저의 사주 속 숨어있는 재물운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왜 돈복이 없을까요?
사주는 과학이다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명리학이라는 학문 자체가 인간의 삶을 통계화해서 풀이하기 때문에 신빙성이 높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렇다면 제 인생 전체를 놓고 봤을 때 과연 금전운이 좋은 편인지 아닌지 궁금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재미로 보는 사주속재물운!
제 친구는 부자될 팔자라는데 맞나요?
친구랑 같이 사주보러 갔는데 “너는 사업해도 되고 부동산 투자 해도 된다”고 했다면서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하지만 정작 자기는 월급쟁이 생활하면서 주식투자나 하고 있으니... 뭔가 아이러니하네요. 혹시 여러분 주변에도 그런 경우 있으신가요?
그럼 나는 어떤 직업을 가지면 좋을까요?
어떤 일을 해야할지 막막하신 분들 많으시죠? 특히 진로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금 하는 일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 대부분의 회사원들은 천간에 정재 혹은 편재가 떠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운이 좋으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냥 하던 일 열심히 하시는 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