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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외여행 트렌드 중 하나로 ‘한 달 살기’가 떠오르고 있다. 장기간 여행하면서 현지 문화를 체험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뜻이다. 특히 북유럽 국가인 노르웨이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저렴한 물가 덕분에 인기있는 한 달 살기 지역으로 꼽힌다. 그렇다면 노르웨이에서는 얼마나 생활비가 들까? 이번 글에서는 노르웨이에서의 한 달 살기에 드는 비용을 알아보자.

노르웨이에서도 한국처럼 월세를 구할 수 있나요?
네 물론입니다. 다만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임대료 개념보다는 렌트라는 개념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원룸 형태의 스튜디오(Studio)나 아파트먼트(Apartment) 등을 빌릴 경우 1개월 단위로 계약하게 됩니다. 이때 보증금 명목으로 일정 금액을 지불하는데, 입주 후 파손되거나 고장난 부분이 없을 경우 전액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수리가 필요하다면 집주인에게 연락해서 해결하면 됩니다.

노르웨이 사람들은 영어를 잘하나요?
영어권 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의 국민들이 영어를 잘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식당이나 카페, 상점 등에서는 간단한 영어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단, 호텔 직원 또는 항공사 직원 등 전문 직종 종사자들은 유창한 영어 실력을 갖추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노르웨이 교통비는 어떤가요?
오슬로 시내버스 요금은 성인 기준 약 2천원이며, 지하철 및 트램 이용 시 환승할인이 적용됩니다. 또한 오슬로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기차 혹은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편도요금은 각각 4~5천원 수준입니다. 이외에도 트롤퉁가 등반열차, 송네 피오르드 유람선 등 다양한 교통수단이 존재하니 사전에 미리 알아보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유럽 배낭여행지로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서유럽 국가를 선호하지만 최근에는 북유럽 국가로의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고, 청정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기 때문이죠. 지금까지 노르웨이 한 달 살기 비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더욱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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