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이후 해외여행길이 막히면서 많은 사람들이 국내 여행지 혹은 장기 체류지를 찾고있어요. 특히나 우리나라에서는 코로나 청정지역인 제주도로 많이 몰리고 있죠. 저 역시 이번 여름휴가때 제주도를 다녀왔는데 렌트카 예약하기가 너무 힘들었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유럽 중에서도 안전하면서도 아름다운 나라, 프랑스에서의 한달살기입니다.
프랑스 물가 어떤가요?
유럽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비싼 물가잖아요. 물론 프랑스도 예외는 아닙니다. 하지만 다른 유럽국가보다는 저렴한 편이에요. 예를 들어 파리 시내 중심부 호텔 1박 숙박료가 약 10만원~20만원 선이고, 식비 또한 서울과 비슷한 수준이랍니다. 다만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식당 및 카페 등은 조금 비싸답니다. 그리고 교통비가 비싸다는 점 참고하세요!
파리말고 다른 지역 추천해주세요!
파리는 워낙 유명해서 다들 아실테고, 제가 추천드리는 곳은 남프랑스 입니다.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도시라서 날씨가 온화하고 풍경이 아름다워 휴양지로 인기가 많아요. 니스, 마르세유, 아비뇽 등 다양한 도시가 있으니 취향에 맞게 고르시면 될 것 같아요.
항공권 얼마인가요?
제가 이용한 항공편은 에어프랑스 직항이었어요. 왕복 70만원 초반이었고, 경유 시 40만원 후반까지도 찾아볼 수 있었어요. 지금은 성수기라 이보단 비쌀수도 있겠네요.
지금 당장 떠날 순 없지만 언젠가 다시 갈 날을 기약하며.. 그때까지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