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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투어라고 들어보셨나요? 저는 이번 주제를 준비하면서 처음 알게되었는데요, 세계 최초로 남극점과 북극점을 모두 정복한 탐험가 로알 아문센(Roald Amundsen)이 1911년 인류 최초로 남극점 도달에 성공했고, 이후로도 많은 탐험가들이 남극탐험에 도전했지만 번번히 실패했다고 해요. 그러던 중 1985년 12월 14일 노르웨이의 탐험가이자 과학자인 난센(Fridtjof Nansen)이 이끄는 프람호가 드디어 남극점에 도착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인간으로서는 최초로 남극점에 도달하게 된거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난센은 돌아오는 길에 조난당해서 사망하였고, 현재까지도 시신조차 찾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역사상 단 한명의 생존자도 없이 실종된 사건을 '난센-스콧'사건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프람호라는 배 이름은 어떻게 지어졌나요?
프람호는 원래 제 1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해군 소속의 군함이었는데요, 전쟁 후 방치되어 있던것을 개조하여 탐험선으로 활용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선박명인 프람(Fram)은 Fridtjof Nansen's Fram이라는 뜻입니다.

왜 하필이면 지구 최남단 지점이었을까요?
사실 다른 곳에서도 많이 시도했었는데 왜 하필이면 극지방이냐면, 얼음바다 위에서는 배가 침몰해도 물위에 떠있을 수 있고, 빙산 사이로는 공기층이 있어서 추위를 피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름에는 기온이 영상 5~10도라서 활동하기 좋고, 겨울에는 영하 40도까지 내려가기 때문에 오히려 따뜻한 옷을 챙겨가면 된다고 하니 최적의 장소였다고 보여지네요.

어떻게 하면 남극점에 갈 수 있나요?
현재로서는 불가능하지만 만약 가게 된다면 비행기로 이동해야 한다고 합니다. 우선 뉴질랜드나 칠레 등 남반구에 위치한 나라들을 거쳐서 가야되는데, 특히 아르헨티나 근처의 우수아이아 항구에서 출발하면 약 2달만에 남극점에 도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너무 추워서 사람이 살 수 없고, 식량 조달 및 보급 문제등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다고 하네요.

지구 온난화로 인해 빙하가 녹고 있다는 소식 자주 들으셨죠? 앞으로 100년 안에 해수면이 60m 상승한다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 인천공항 같은 공항 대부분이 바다에 잠기게 될거라고 합니다. 지금이라도 환경보호에 앞장서서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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