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창업이란 말 그대로 커피전문점을 운영하는 것이다. 최근들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 많이 하고 있다. 하지만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작정 뛰어들면 큰 낭패를 보기 쉽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카페 창업시 주의해야할 점과 알아야할 점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커피숍 차리는데 얼마나 들까요?
일단 커피숍 규모나 위치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최소 5천만원 이상 든다고 보는게 맞다. 이 금액 안에는 인테리어비, 집기류 구입비, 보증금 등이 포함된다. 물론 여유자금이 많다면 상관없겠지만 대부분 소자본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대출을 받는 경우가 많다. 이때 명심해야할 건 무리하게 대출을 받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특히 권리금이 높은 곳은 피하는 게 좋다. 장사가 잘된다고 해도 나중에 팔 때 그만큼 받을 수 있다는 보장이 없다. 오히려 손해를 보고 팔아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어떤 상권이 좋을까요?
가장 좋은건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이다. 그러나 임대료가 너무 비싸므로 자금이 부족하다면 피해야한다. 다음으로는 대학가 주변상권이다. 학생이라는 고정 수요층이 존재하므로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방학기간엔 매출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아파트 단지 내 상가다. 일단 배후세대가 확보되어 있고 단골손님 위주로 영업하면 되기 때문에 초보 사장님들에게 적합하다.
어떤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좋을까요?
프랜차이즈 업체마다 장단점이 있으므로 꼼꼼히 따져보고 결정해야한다. 먼저 개인브랜드보다는 인지도가 높고 본사 지원시스템이 체계화 되어있는 대형 프랜차이즈업체를 선택하는 편이 유리하다. 또한 메뉴구성 및 맛, 서비스 수준등을 비교해봐야하며 매장운영 노하우 전수여부도 체크해야한다. 그리고 가맹계약전 반드시 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 에서 정보공개서를 열람하거나 해당가맹본부에 문의해서 정확한 계약조건을 확인해야한다.
위 내용처럼 철저한 사전준비 없이 무턱대고 창업했다가는 실패할 확률이 높다. 따라서 충분한 시간을 갖고 시장조사를 한 후 신중하게 결정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