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물학자 존 B 칼훈 박사의 "유니버스 25 프로젝트" 실험에서 발견된 결과를 통해, 생태계에서 경쟁과 힘이 균형을 이루기 위해 발생한 현상들이 적용되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 실험결과를 현재의 사회문제와 연결시킬 수 있으며, 유토피아라는 개념이 불완전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실험은 다단계로 진행되었으며, 초기 성장단계에서는 개체가 빠르게 증가하다가, 경쟁과 힘의 격차로 중간요소 개체들이 부상하게 되고, 죽음단계에 이르게 되면서 개체수는 다시 축소되었다. 이 실험결과를 통해 개인과 국가 차원의 문제 해결에 있어서 유토피아적인 해결방안은 한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