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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에게 사랑이란 감정은 참 특별하다.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고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이 과정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별을 경험하게 된다. 이렇게 수많은 만남과 이별 속에서 나는 항상 궁금했다. 과연 상대방과의 관계가 어떤 상태인지 어떻게 하면 알 수 있을까?

썸타는 사이란 무엇인가요?
보통 '썸'이라는 단어는 남녀관계에서 많이 쓰이는데 사전적 의미로는 ‘사귀지는 않지만 마치 사귈 것처럼 가까이 지내는 관계’라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사귀지 않는 사이라면 서로 연락조차 하지 않을텐데 왜 굳이 사귀는것 처럼 행동할까?라는 의문이 든다. 그래서 나만의 정의를 내려보자면 “서로 호감이 있지만 아직 고백하기엔 애매한 단계”라고 말하고 싶다.

어떻게 해야 썸인걸 알 수 있나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썸임을 알 수 있는 신호는 다음과 같다.
첫번째, 카톡 답장 속도이다. 만약 당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하루종일 핸드폰을 붙잡고 있거나 수시로 휴대폰을 확인할 것이다. 반면 관심없는 사람에게는 단답형이거나 아예 읽씹을 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예외 상황도 있겠지만 대부분 그렇다.
두번째, 데이트 신청이다. 아무리 친한 친구사이라도 단둘이 만나는건 부담스러울 수 있다. 하물며 연인사이에서는 더욱 그럴 것이다. 근데 갑자기 만나자고 한다면 이건 백프로다.
세번째, 스킨십이다. 이성간의 스킨십은 조심스러운 부분이지만 손잡기, 팔짱끼기 등 가벼운 스킨십은 충분히 시도해볼만하다. 특히 술먹고 용기내서 어깨동무를 하거나 머리를 쓰다듬는다면 거의 확실하다.
네번째, 질투심 유발이다. 예를 들어 다른 남자랑 같이 찍은 사진을 보여준다거나 SNS에 태그해서 올린다면 분명 신경쓰일 것이다. 이것 또한 마찬가지로 둘이서 밥을 먹거나 영화를 보러가자고 했을때 흔쾌히 수락한다면 100% 확신해도 좋다.

그럼 썸남/썸녀와는 언제쯤 고백해야하나요?
고백 타이밍은 정답이 없다. 다만 너무 빠른 고백은 거절당할 확률이 높다. 왜냐하면 처음부터 마음에 안들었는데 억지로 사귄다는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최소 2주 이상은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후에 고백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썸 타는 시기와 구분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위 내용들을 참고하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지금 당장 주변에 짝사랑 중인 사람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다가가보자. 그러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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