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하면 떠오르는건 역시 발리죠~ 발리는 신혼여행지로도 유명한데요, 저는 이번 여름휴가때 친구들과 함께 다녀왔어요.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곳이라 그런지 곳곳에 한국어 간판도 많고 음식점에서도 한국인들에게 호의적이더라구요. 하지만 아무리 관광객 친화적인 나라라도 바가지 씌우는 사람들을 피할 순 없죠.. 그래서 제가 직접 겪어본 바 꿀팁 몇가지를 알려드리려고 해요.
발리에서는 어떤 기념품을 사야할까요?
발리에 가면 무조건 사와야한다는 라탄백입니다. 우붓시장이라는 곳에서 사면 저렴하게 살 수 있다고 하는데 흥정하기 귀찮으신 분들은 그냥 공항 면세점에서 사시는걸 추천드려요. 물론 시장보다는 비싸지만 정찰제라서 속편하더라구요. 그리고 흥정은 필수랍니다! 처음 부르는 가격 그대로 사시면 호갱되는거 아시죠? 최소 반값 이상 깎아야 손해 안보고 사는거더라구요. (저는 결국 못깎고 정가주고 샀어요ᅲᅲ)
라탄백 말고 다른 기념품은 뭐가 있을까요?
우붓시장 근처에 위치한 스타벅스 옆 골목(스타벅스랑 마주보는 방향)으로 들어가면 각종 상점들이 즐비해있어요. 그곳엔 드림캐쳐나 나무조각상 등 다양한 기념품을 판매하는데요, 이 중에서 핸드메이드 목각인형 가게가 제일 인기가 많더라구요. 크기별로 가격이 다른데 작은 사이즈는 5천원 선이고 큰 사이즈는 1만원이 넘어가요. 근데 퀄리티가 좋아서 선물용으로 딱이랍니다.
기념품 사기 좋은 장소는 어디인가요?
사실 어딜가나 비슷하긴 한데 스미냑 쪽 보다는 우붓쪽이 좀 더 저렴한 편이에요. 특히 우붓시장 주변으로는 노점상처럼 물건을 깔아놓고 파는데 훨씬 저렴하답니다. 대신 품질은 보장 못해요^^; 어차피 막 쓸 용도로 산거라 저는 만족하면서 쓰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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